| [ loveNfrie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jusamos (주세이모스翕) 날 짜 (Date): 1994년11월10일(목) 19시53분02초 KST 제 목(Title): ** 혜지와의 이별 2 ** 그날은 그렇게 그냥 별일없이 지나갔다..내가 찍! 한게 별일이라면 별일이지만... 그런데, 이거 영....신경이 쓰인다. 저번에 친구 애인 빼앗기에서도 말했지만, 골키퍼가 있는 상황에선 그냥 옆에 착 달라붙어 있기만 해도 저쪽에서 알아서 깨져주니 그 때, 골을 넣어버리면 되는건데....난 그걸 알고 있는데, 골대, 즉 혜지가 요지부동이다. 도대체 키퍼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골대....저런 골대 그냥 팍 부셔버려??? 아냐..그래도 백일을 넘긴건 쟤가 처음인데.... 내가 신경을 엄청 쓰는 것을 알았던지, 혜지는 슬슬 나를 달래기 시작한다. 이젠 그 애랑 안만나기루 했다구...그동안 그 폭탄놈이 자기에게 얼마나 잘해주는지 그런 것까지 시시콜콜 말해서 내 맘을 아프게 하던 혜지..그 순간은 너무 이뻤다. 야!!! 십년 묵은 체증이 확 날라가는 거 같다...에구 이뻐라... 그러나, 그 이쁨도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어느날 난 친구의 쌍과 합석으로 만나서 놀게 되었는데, 그 놀고 난 이후의 후유증이 심했다. 왜냐면, 혜지가 그 여자애한 테, 자긴 지금도 폭탄놈이랑 만나는데, 내가 알면 가만 안있을거라구...하면서.. 왜..이런 얘길 하게 되었나..하고 혜지가 디게 멍청한가보다..하는 분이 있으실까 봐...난 그래도 안 멍청한 애와 사귀었다구 얘기하려구 간략히 자초지종을 설명하 면, 혜지가 그 여자애한테, 내 친구가 잘해주느냐...는 걸 필두루 시작해서, 자기 두 좀 나한테 불만이 있는데, 사실 여자들이 어떻게 일생을 바칠 사람을 섣불리 고르겟냐는 주제로, 여러 명을 만나봐야 그 중 고를 수 있다는 아주 참신하고 깜찍한(?? 끔찍 아냐??) 말을 한 거다. 그러면서, 자긴 그 폭탄놈을 만나고 있다 는.....그것도, 나는 폭탄놈이랑 끝난 줄 알고 있는 상태며, 폭탄놈 역시 나랑 혜지와의 관계가 이미 끝난 사이라고 알고 있는 상태였다..이거 아주 경악할 노릇이 아닐 수 없다. 그 날이 11월 초였으니, 우리의 만남이 거의 일년이 다 되가던 시기였다. 내 친구의 여자 친구의 집은 우리 집과 좀 친분 관계가 있엇기 때문에, 내가 걱정이 되서인지 아님, 쟤네들은 저지경인데, 우린 행복하다....였는지, 내 친구한테 얘기했고, 내 친구는 그 즉시 나한테 얘기한 거였다. 역시 친구는 내 편이다...헤헤..아니지 웃고 있을 때가 아니지...이거 심각한 문제다. 그 일로 대판 싸우고, 정말루 마지막 기회다...라는 협박과 함께, 종영을 종용했다. 혜지는 신경질적으루 "알았어..그렇게 하면 되자나..."라는 한마디만을 남겼다. 그러나, 그러한 불미스런 일이 일어난 후, 우리, 아니..혜지는 어떤 지 모르지만, 나는 도저히 이런 불결한 애랑은 만남을 계속할 수 없었다. 누가 알아?? 나중에 결혼해서, 나 몰래 딴 남자 만날지...보다 나은 인생을 위해 어떻게 한 남자로 만족하냐고 오히려 대들면 그 때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자나??? 그러나, 난 혜지를 차버릴 수는 없었다. 그만큼 그 애를 좋아하는 것도 있었지만, 저런 자존 심 강한 여자 아이는 차이면 끝까지 달라붙어서 자길 좋아하게 만들고 그 후에 차버리기 때문에, 이래 저래, 결국은 차이기 마련이므로, 스스로 알아서 차도록 한 거였다. 음...완전히 머리 싸움이군.... 여하튼, 그 후에 혜지는 그 폭탄놈에게 절교를 선언했다고 나한테 보고했다. 하지 만, 한 번 속은 경험이 있는 나로서는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믿을 수는 없는 노릇 이었다. 그럼 그걸 어떻게 확인한단 말인가??? 그걸 확인하는 방법은 이전보다도 더 많이 더 오래 만남으로써 시간을 완전히 빼앗고, 수시로 혜지의 일거수 일투족 을 검사해야 하는 거밖에 없다. 이 역시 내가 혜지를 구속하게 됨으로써, 결국은 폭탄놈에게 좋은 기회를 주게 되는 거라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도대체 그 방법밖 에 생각이 안났다. 그냥 편하게, 믿어주는 것이 오히려 구속하는 거라는것을 알고 는 있었다. 자길 믿어주는 데 그걸 배반한다는 게 얼마나 양심 찔리는 일인지는 생각만 해봐도 알것이다. 하지만, 벌써 한번, 그러한 믿음이 깨졌기 때문에, 더 이상 마냥 믿고 있을 수 만은 없는 거였으니, 물리적으로 구속하는 방법밖에는 남아있질 않았다. 한번 더 기회를 줄 걸 그랬나??? 아냐..이 기회에 뿌리를 확 뽑아 버려야 돼...비극의 근원을... 하지만, 그러한 비극의 근원과 동시에, 내 맘속에서도 비극의 근원, 즉 반드시 차이고야 말테다(???)라는 것 역시 싹트고 있었다. 스스로 알면서도 그 비극적인 종말을 예견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잘 차였다고 소문이 날까...하는 고민으로 무척 괴로웠다. 그 후에, 우린 서로에게 조금씩은 소원해져갔다. 아니, 소원해졌다기 보단, 서로 를 믿지 못하는 것이었다. 난 잠시라도 혜지가 날 속였다는 것에 대해, 혜지 역시 눈치있는 아이니, 내가 그 일로 자기에 대한 생각이 좀 달라졌다는 것을..그런 것이 서로에 대한 믿음을 깨고 있었으며, 서로 멀어졌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었다. 그러한 상황을 뒷받침하는 상황은 도처에서 벌어졌다. 가장 대표적인 사건은 ....... 에휴....다음에 계속.... jusamos는 항상 최고를 추구합니다!!! 한국인은 jusamos로부터 가장 중요한 정보를 얻습니다!!! 만나면 좋은 친구우우우..jusamos 주세이모스~~~ - 윗글은 모두 광고 카피를 도용한 것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