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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ei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Miki (정 성 우)
날 짜 (Date): 1994년02월19일(토) 11시09분40초 KST
제 목(Title): RE:  친구와의 이별


정말로 친구와의 이별은 그렇습니다.
슬슬 스며들듯이 다가오죠.
그리고는 나도 모르게 그냥 그렇듯이 지나가지만 
문득 문득 그리울때가 있읍니다.
그때는 이렇게 생각하면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읍니다.
옆에 있었는데 그때에는 내가 무엇을 했던가...
그냥 있었잖읍니까?
거기에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잖읍니까?
그러한 것이 친구가 아니던가요?   
색이 없다는 친구의 감정.
단지 좀 거리가 있는 곳에 친구가 잘먹고 잘살고 있다고 느끼시기 바랍니다.
내가 그러고 있듯이.
그친구도 그럴겁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다시볼때에는 어제 봤던 친구처럼 많이 
반가운게 친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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