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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Nfreindship ] in KIDS
글 쓴 이(By): crayola (kiddy)
날 짜 (Date): 1994년02월20일(일) 01시33분39초 KST
제 목(Title): 만남, 이별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만남의 횟수와 이별의 횟수가 똑같군요. 만남이 주는

기쁨에 비해 이별의 아쉬움과 슬픔이 너무 큰 것 같아요. 만남은 우리가 모르는 

새에 살며시 다가와서 그 기쁨을 느끼지 못할 때가 더 많잖아요.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만남보다 이별이 적으면 좋겠는데...

미키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 친구가 그렇게 보이는 것처럼 저도 그 친구에겐 

아무런 생각 없이 잘 살고 있는 걸로 보이겠죠. 언젠간 반갑게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게 친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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