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dsine ] in KIDS 글 쓴 이(By): Yueni (mangazy) 날 짜 (Date): 2002년 6월 12일 수요일 오후 03시 20분 19초 제 목(Title): 사랑스런 내 돌.2 엎어자는 것이 식상하다고.. 벽 모서리에 기대어 자는 널 보니 그냥 웃음이 난다. 마치 요가하듯 너의 털을 다듬는 이쁜 짓을 할 때도. 뽈뽈거리며 챗바퀴를 돌릴때도. 밖에 나오고 싶다고 두 발로 서서 온 몸을 더듬는 그 모습도... 작은 씨앗 하나를 두손에 잡고서 까먹는 그 모습도... 짝짝이인 너의 귀도... 어느 것 하나 귀엽지 않은 것이 있을까... 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이 말을 너에게 쓸려니.. 미래의 내 아이들에게 좀 글치만 ^^; 어쨋든지간에 이쁘기 그지없는 놈. 돌아. 사랑한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