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dsine ] in KIDS 글 쓴 이(By): ingming (이쁜이) 날 짜 (Date): 1998년 12월 1일 화요일 오후 01시 44분 06초 제 목(Title): 12월의 첫날 12월이다 어느새... 첫날 새해 첫날 뭐했더라.. 집에 있었나? ... 두가지 소원이 있다고 했었다 아니, 더 간절한 소원이 있었지만 두가지 소원마저 이루어지지 않을까봐 감히 생각도 할수 없었다 지금 98년을 마감해야 하는 요즘 난 무척 행복하다 물론 100%만족스럽진 않지만 힘들어 죽겠다~~란 말은 더 이상 하지 않는다 무사히 졸업도 했고 일도 할 수 있게 되었고 진학도 하게 되었고, 건강도 많이 좋아졌고... 나보다 날 더 사랑해주는 사람도 곁에 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것들이 내게 찾아왔다 행복하면서도 조금은 두렵다 깨어질까봐~~ 사람에게 늘 불행만 따라다니진 않나보다 난 세상에서 가장 제수없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힘들었던 그시기가 지난후... 지금은 편안하다 물론 고민은 늘 있는거지만 별다른 불만없이 생활하고 있다 난 행복하다~~라는 마음을 가진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