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dsOB ] in KIDS 글 쓴 이(By): soul (길양이) 날 짜 (Date): 2001년 6월 2일 토요일 오전 05시 23분 20초 제 목(Title): 사는 이야기 깨소금이 쏟아질 것 같은 결혼 삶의 이야기를 어디선가 읽었다 .. 언젠가 나와 종종 영화를 보러 갔던 사람 .. 심심하면 한번씩 가는 영화관.. 혼자가는것도 습관이 되어 오히려 여러시서 가면 짜증이 난다.. 난 이시간에 이거 보고 싶었는데 하고 .. 집을 살까 생각도 해본다 .. 바닷가에 조그만 모래사장하고 동 떨어져있는집에 .. 쌘디 같은 강아지 한마리하고 그렇게 살고 싶단 생각을 해본다 .. .. 너무 쉽게 혼자 지내는 계획을 철뚜 철미하게 짜버린걸까? 우습다.. ... 이제 서른 친구들 결혼식도 여러번 가봤을 나이에 한번도 못가본 날 생각하면 씩 비웃어보인다.. .. 쓸쓸한걸까? 아니 라고 말은 하지만 저번주에 혼자 올라갔던산이 한없이 보고싶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