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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bonjovi (Mr. 낙천)
날 짜 (Date): 1994년10월09일(일) 12시50분32초 KST
제 목(Title): 삼국지에서 결정적인 순간들....








1.    뭐니뭐니 해도 이각과 곽사의 난 끝에 헌제가 원소를

      부르지않고 조조를 불러들인 사건이 대세를 판가름나게

      한 것 같군요.  (음.  조조가 머리를 써서 부르지도 않았는데

      나섰다지만....)


2.    원술-여포간에 사돈이 맺어지지 않은 점. (둘다 흥미로운

      인물임에는 틀림없죠.  특히 여포는 제가 생각해도 삼국지에서

      가장 재미를 돋구는 인물이죠.  어쨌든 둘이 맺어졌다면

      조조가 그렇게 쉽게 중원을 장악할 수는 없었겠죠.)


3.    손견, 손책이 요절한 점.  (둘다 무예는 뛰어났다고 할 수

      있을텐데, 너무 빨리 죽은 느낌을 떨쳐 버릴 수가 없군요.

      이왕 그 집안이 요절하려면, 손권까지 빨리 죽어서 유비가

      강동을 휩쓸었다면 또 상황이 달라졌겠지요....)


4.    유비가 유표에게서 형주를 물려받지 않은 점.  (암만

      세상사람들의 이목을 중히 여기는 유비라지만 결정적인

      실수가 아닐수 없다.)


5.    오의 형주탈환.  (정말 발을 구르고 싶은 사건이 이것입니다.

      가장 수비적인 입장의 오나라가 수비나 할 것이지 형주는

      왜 뺐는지 정말.....서주쪽으로 밀고 나가지는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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