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clone (김보성) 날 짜 (Date): 1994년09월16일(금) 21시05분10초 KDT 제 목(Title): 우리 민족의 뿌리, 고대사가 중요한 이유 어떤 사람이 있었다. 그는 일류대를 나와서 대기업에 입사, 많은 활약을 하다가 회사를 나와서 자기 사업을 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경력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그는 아무리 힘든 일이 닥쳐도 자기의 옛날 일을 생각하면 힘들지 않다고 한다. ------------------------------------------------------------------------ 여러분들도 느끼시겠지만 한 개인에 있어서도 과거는 그가 미래를 개척하는 하나의 힘, 바탕이 됩니다. 자신의 과거가 깨끗하고 당당한 사람은 무슨 일에 있어어도 당당할 수 있지만 과거가 좀 구린 사람은 그렇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한 민족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신의 역사에 자신이 있는 민족은 무슨 일이 있어도 당당하고 자주적일 수 있습니다. 한 민족의 미래를 개척하는데 역사는 크나큰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특히 민족의 근원을 밝히는 고대사는 그 민족 역사의 시작이므로 더더욱 중요합니다. 시작이 잘못되면 나중도 순탄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은 없는 얘기까지 만들어 내면서 일본 서기를 정사로 하고 중국은 자신들에게 수치스런 이야기는 모두 왜곡,말살했던 것입니다. 그에 비해 우리는 어떻습니까. 단군을 신화라 하고, 고구려의 유적을 낙랑의 유적이라 하고, 있지도 않은 한 사군을(사마천의 사기에는 나오지 않습니다.후한대의 "한서"에 나옵니다.) 이땅에 있었다고 하는 우리의 이른바 역사학자들. 없던 사실까지 만들어내는 일본과 있던 사실도 없애는 우리. 미래가 어느 쪽에 있는 지는 자명하지 않습니까. 정신이 없는 민족은 망합니다. 역사, 특히 고대사는 우리 민족 정신의 뼈대입니다. 우리 모두 식민사관의 중독에서 벗어나 민족의 고대사를 바로 봐야 할 것입니다. ----------------------------------------------------------------------------- 훔치 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파아 s940123@ccs.sognag.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