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Param (Param) 날 짜 (Date): 2007년 6월 10일 일요일 오전 01시 29분 55초 제 목(Title): Re: 이영훈/ 민족이라는 것 글 퍼온 입장에서 조금 코멘트 하겠습니다. :) 현재에 비해서 과거의 민족의식은 떨어진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민족의식의 태동은 조선시대 후가 아니라 고려시대 대몽항쟁기를 잡는 것이 보편적인 국사학계의 관점인데,, 이영훈 교수도 그 정도는 알고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그런 것도 '사실' 이 아니라 '관점' 일 뿐이지요. 어떤 분들은 단군조선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니까.. ^^ 이 분 글 몇개 읽어보니까, 한국에서 노비제도 연구하는데 제 1일인자더군요. 이 분 말고는 연구하는 학자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만큼 자신의 주장에 자신감이 배여있는 듯.. 제가 이 글을 퍼온 이유는 '왜 독립선언서가 그 당시 지금처럼 강력하게 쓰지 못했을까?' 라는 의식이 있었거든요. 그 중에 하나가 당시의 민족의식이 현대보다 아무래도 결여되지 않겠냐는.. That old law about "an eye for an eye" leaves everybody blind. The time is always right to do the right th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