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benedikt (알렉스) 날 짜 (Date): 2004년 12월 23일 목요일 오후 12시 43분 04초 제 목(Title): Re: 기쁨의 힘 마지막 문단에 딴지 겁니다. 제 경우 출근길 정체가 심해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지만, 만약 대중교통이용하는 것과 차로 출퇴근 하는 것과 시간이 비슷하게 소모된다면 차를 타고 다닐 겁니다. 그 이유는 만원 지하철의 고단함 때문입니다. 제 몸 하나 가누기 힘들정도로 꽉 찬 지하철에서 시달리는 대신 넓은 공간에서 편하게 출근하는 길을 택하는 것을 피가학이라 부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운전 경우도 그리 편한 일은 아니지만, 적어도 원치않는 타인과 몸을 맞대고 있는 것보다는 나을 겁니다. 원래 논지와는 거리가 있지만.. 결국 모든 문제는 지나친 인구집중으로 귀결되죠. 출근시간대에 지하철 배차 간격을 2분 이내로 해도 출근시간대엔 지독할 정도로 만원입니다. 아무리 대중교통을 잘 확충해도 인구집중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이건 어쩔 수 없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