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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hobbes (Calvin)
날 짜 (Date): 1996년04월26일(금) 13시27분01초 KST
제 목(Title): Vietnam .... (1)



 중국 주위의 모든 나라들이 그렇듯이 월남도 매우 험난한 역사를 걸어왔죠..
(덩치가 워낙 차이가 나니)   그러나 그들 나름대로의 문화와 역사, 관습과 그밖의
많은 고유의 것들을 만들며 훌륭히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자원을 가진 이 나라가 근대화의 길에 잘 들어서지는 못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의병과 마찬가지인 무장단체들이 인도에서 영국에게 밀려난 프랑스의
인도지나반도 침략에 대해서 저항을 시작한것이 1860년대.
힘이 없는 그들은 초토화 작전에 그저 전멸할 뿐 결국은 왕국이었던 월남은 프랑스의
통치하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100년동안의 전쟁이라고 불리는 월남전은 1860년대 불꽃이 당겨지게 됩니다.
그러나 그때는 보잘것이 없었죠.    일단의 유학자들이 백발을 나부끼며 왕국을 위해
희생하는 것은 그다지 국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합니다.
그리하여 그 전쟁이 일단락되고 프랑스가 [넘치는 자원과 전략적 요충지]인 이곳을 
천천히 그러나 확실히 그리고 무자비하게 먹어치웁니다. 

1918년 제 1차세계대전이 끝난후 월남의 신진 지식인중 한사람인 일명 [호치민]은
젊은 나이지만 조국을 위해 프랑스 베르사이유[versailles]에서 열린 
강화회담에 참석하여 프랑스 위원들에게 [독립이 아닌 약간의 자치와 심한 학대의 
금지, 그리고 차별정책의 완화]등을 애걸하지만 거절당하고 모욕당하죠.

이제 월남의 분위기는 바뀌었습니다.   독립이 아닌 약간의 자치도 허용하지 않고 
개나 돼지처럼 부려먹겠다는 식민지 정책은 드디어 젊은 월남청년들에게 새로운 
독립운동의 방법인 [공산주의]를 퍼뜨립니다.

 이로써 월남전의 시초인 이러한 분위기가 1차대전후에 조성되기 시작됩니다.



우리는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모르나 여전히 살아 가고,
   우리는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나 여전히 살아가고,
      우리는 산다는게 뭔지 모르지만 여전히 살아간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   -  고대 로마 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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