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hshim (맨땅에헤딩) 날 짜 (Date): 2001년 7월 20일 금요일 오전 07시 29분 53초 제 목(Title): Re: to belokan 제오님께. 역시 계속 사오정 놀이중인가봅니다. 서로 틀린 (옳지 않은 =! 다른) 말을 하는 건 아니면서 핀트가 안맞는...:) 민비는 '우리편'이 아니고, 그 이유는 가녀가 '착취자'였기 때문이란 건, 19세기의 피착취자와 자신이 '같은 편'이란 전제를 깔고 있어야 나올 수 있는 구분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21세기 이야기는 삼천포라고 할 수 없겠죠. 과거의 '명확한' 착취/피착취의 구분이 현재의 '모호하고 느슨한' 구분과 자연스럽게 등치될 수 있을지. ...그만 하죠. V 무슨 그림이냐고요? * \|/ * 바로 맨땅에 헤딩하는 그림입죠. \ O / 왠지 사는게 갑갑하게 느껴질때 ============== 한번씩들 해보시라니깐요. hshim@scripps.ed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