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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guest (김 태하 ) <1Cust67.tnt5.red> 
날 짜 (Date): 2000년 12월 18일 월요일 오전 03시 37분 24초
제 목(Title): Re: 노르웨이 민족상징이 비폭력적?


잉 김태하님의 답글이 있었던거 같은데...

하여간 제가 바이킹 얘기를 자꾸 하는 이유는
박노자님이 한국의 민족주의가 폭력적인 이유가
존경하는 인물이 장군이라서...
또 귀족적인 이유가 세종대왕이라서..
라는 단편적인 시각이 문제가 있다는겁니다.
그런 논리라면 얼마든지 노르웨이민족주의?도
손쉽게 폭력적, 귀족적으로 매도할 수 있다는겁니다.
근거 희박한 주장이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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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올렸다가 두번 지웠어요. 
이미 읽어보셨다니 부끄러운 마음을 감춤길이 없지만,
글 지운 이유는 저의 못된 버릇이(거칠게 글쓰는 것) 나와서
그랬습니다. 

바이킹 얘기를 하자면, 

민족국가가 성립되기 전의 '족' 수준으로 머물 당시의 
행위를 두고 '민족'의 특질과 성격을 운운하기 힘들다는 것이지요.

마치, 이런 성급한 결론은 현 인간을 판단하는데 조상이 양반인지 
도둑놈인지 따져보고 과거의 영향이 현대에 지대하게 끼친다는 
것과 비슷해지기 때문입니다. 

이것과 과거의 역사인물 중에 누군가를 부각시켜서 
대표적 역사인물로 표본을 삼는다면, 이미 그 행위에는 
역사관의 문제가 개입될 수 밖에요. 

박노자가 그 '관점'을 비판하는 것이 어떻게 단편적일 수가 있으며, 

또 다크맨님의 비평적 시각은 과연 올바르다 말할 수 있을까요? 
             ^노르웨이 바이킹에 대한, 그것과 현재 노르웨이의 무엇을 규정하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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