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김 태하 ) <1Cust188.tnt4.re> 
날 짜 (Date): 2000년 12월 16일 토요일 오후 02시 37분 15초
제 목(Title): Re: 한국에서 민족주의가 지나치다는 증�


] 미국에서 유행했으니 우리나라도 유행해도 된다는게 아니라
단지 핵폭탄 떨어뜨린다는 소설이 유행했다해서 그게 민족주의의 
증거는 아니란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미국이 우리보다 수백배 민족주의가 강해야되죠?
그리고 히로시마 원폭은 미국의 죄악이죠.


]] 민족주의가 아니라면, 극우 파시즘이겠죠.
보통 유럽에서는 극우파쇼들과 배타적 우익민족분자들이 상당히
매치가 잘 되는 거에 비해서,
우리나라에는 꼭 그러하지는 않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민족주의라는 탈을 쓴..극우파쇼..

그런데, 실상 대한민국에는 극우 파쇼들이 
세력도 없고 조직화 되어 있지도 않은데 비해, 
그러한 소설이 4백만부나 팔렸다는 것은
'민족'운운을 떠나서 확실히 문제이긴 합니다.

그 정서는 한번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마치 '민족'이라는 전가의 보도를 휘두르면,
민족주의 표방한 박정희가 하루아침에 민족주의자로
대변신 하는데에 해답이 있겠지요.

어느 신문이 민족정론을 표방하고 있지 않습니까.
실상 친일매판세력이었으면서도 슬쩍..
변신을 하고 민족정론지라고.. 

하여간 다크맨님의 '민족주의'에 대한 애정은
인정해야겠네요.

한가지 다크맨님에 대한 저의 충언은 
인종과 민족구분을 저에게도 요구하셨듯이, 
다시한번 박노자씨의 글을 그런 점을 견지하셔서 
다시 정독하실 것을 권합니다.
한국 민족주의는 문제있고, 
노르웨이 민족주의는 훌륭하다라는 이분법적 
시각으로 읽히지 않을 거에요. 

박노자씨가 한국의 문화민족주의를 깟겠습니까.
원초적 혈연적 민족주의를 깟겠지요.
보다 좁게는 한국인의 지나친 혈연적 족벌주의(네포티즘)에
국한되겠지요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