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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darkman (밤이슬)
날 짜 (Date): 2000년 12월 13일 수요일 오후 05시 54분 08초
제 목(Title): Re: 박노자/ 민족은 '핏줄' 만이 아니다 



박노자란  분 시각에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노르웨이 민족주의는 좋고 수준 높은거고

한국 민족주의는 저급하고 폭력적이란 이분법적인 논리로

비춰지는데 별로 새로울건 없고 늘상 외국하고 비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레파토리죠.


우리 민족의 고유 사상 홍익인간 인내천 등과 노르웨이를 지배하는

전통문화 기독교문화와 바이킹문화를 비교해봅시다.

과연 어느쪽이 더 포용력이 있습니까?

우리민족만큼 이민족에 우호적인 종족도 드물다고 전 봅니다.

일제시대 투항한 왜장, 표류한 네델란드 선원 

다 우리나라서 잘먹고 잘살았습니다.

심지어 조선말  처들어온 미국함선한테는 원로에 수고했다고 

달걀꾸러미까지 올려 보냈답니다.

우리나라가 근세에 들어와서 이렇게 배타적인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외국 넘들이 우리 조상들의  친절에도 불구하고 한반도를 먹을려고

온갖 나쁜 짓을 해댔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외국인에 대한 인상이 좋을 수가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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