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gini ( 뽀골™ ) 날 짜 (Date): 2000년 7월 21일 금요일 오후 12시 22분 21초 제 목(Title): Re: [궁금] 과연 태조 왕건? > ... > 이주하면서, 태봉 그리고 다시 또 시간이 지난후에 마진으로 국호를 다시 > > 바꿉니다. 계속 고구려를 유지했다면 아마 왕건의 행위는 쿠데타로만 평가받을 수 > > 있겠죠. 하지만 국호를 바꾼만큼 마진의 왕 궁예로 죽은 것으로 봐야하겠죠. > ... > ... > 왕씨의 왕조겠지요. 그러한 면에서 태조로 왕건이라는 주장이 타당할 듯.. > > 왕건이 왕위에 오른다음에 반란이 꽤 일어납니다. 물론 궁예를 몰아낸 > > 장수들끼리 논공행상때문에 일어날 수도 있죠(조선시대의 인조반정후에 > ... 후사가 없는 궁예로서는 그 권력의 승계문제는 이미 예견되어 있다고 봐 야합니다. 아마도 종간이 우려한 바가 이것이었을 것입니다. 도선이 궁예를 굳이 인정을 안 하려고 한 이유일 수도 있고--근데, 당시 땡중들도 결혼이나 색밝힘을 못했나? 위의 글로 유추해 보면, 오히려 궁예가 세운 나라를 왕건이 훔친 게 아닌 가 합니다. 나름대로 헤게모니를 장악했다는 판단하에. =================================================== 그대와 나, 그대와 나. 해 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 뽀/ 고// zzzing@shinbiro.com .. ㄹ 019-296-92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