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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kdycap (도영 )
날 짜 (Date): 1999년 11월 23일 화요일 오후 12시 30분 11초
제 목(Title): 명량해전 다시



흑흑.. 컴이 이상합니다.. 글을 쓰면 이상하게
깨져가지고 나오네요.. 컴맹이라서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이순신이 피땀흘려 키워냈던 조선수군 만여명(혹은 그 배이상)과 전함 수백척
(판옥선만 백여척, 그외 작은배는 수백척..)은 칠천량 해전에서 연기처럼 사라
지고 맙니다. 그 무적의 함대에서 겨우 12척만이 탈출했을 뿐이고 수많은 군사들
무기들, 전함들은 이제 옛날의 이야기가 되어버렸고 조선수군은 사실상 전멸하고
만 것이었습니다. (흑흑 그러고 보니 은영전에서 동맹군이 암리츠아에서 제국군에
게 완전히 개떡된 것 보다 더 심하게 당한것 같군요. 그 때 동맹군은 30%는 살아돌
아 왔으니... 조선수군은 10%도 제대로 살아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아 원균 그가 정말 전략,전술도 모르는 바보라서 그랬을까요?
칠천량 해전이 있기 얼마전 

수군 통제사 원균은 총사령관격인 도원수 권율에게 불려갑니다. 권율은 자신의 
직속부하였던 이순신 대신에 들어왔던 원균을 고깝게 봤을 뿐 아니라 원균 또한
이순신처럼 견내량에서 미적거리기만 할 뿐 출진해서 부산을 공격하지 않았기 때문
에 심기가 불편했었죠. 이순신을 모함할때는 어쩌구 저쩌구 잘도 말들이 많았는데
정작 그네쪽 사람인 원균이 통제사가 되자 원균또한 딴마음을 품는지 어떤지 몰라도
견내량에서 움직일 생각조차 않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권율장군은 원균을 불러
다가 제장과 병사들이 보는 앞에서 원균의 엉덩이를 까고 곤장을 쳤죠. 왜 장수된
자가 명을 받들어 적을 치지 않는냐는 이유로 말입니다. 원균의 분노는 대단했겠죠.
엄청 열을 받았습니다. 원균은 그리하여 출진을 하게 되죠. 사실 원균이 통제사가
되어 상황을 살펴보니 이순신이 왜 견내량을 막고 있었는지 그 이유를 금방 알아차
렸습니다. 원균은 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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