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YMH (마린보이) 날 짜 (Date): 1999년 11월 10일 수요일 오후 01시 26분 28초 제 목(Title): Re: [re] Re: [re] Re: [re] 출사표 실패는 당연한게 아닐까요~~~ 인구가 적으니 병사도 적고 특히 쓸만한 장수도 없고... 제갈량이 탄식하기를 >관우나 장비나 조운같은장수 하나만 있었어도 >위정벌이 이렇게 어렵지 않았을거라는 장면이 기억나는군요! 제갈량의 1차 북벌에는 관우나 장비는 없었을 지언정 70세가 다 된 조운은 같이 출전을 했습니다. 조운은 백발을 휘날리며 위나라의 장수의 목을 땄었죠. 북벌계획이 실패하고 (마속의 결정적인 실책으로) 철군을 하는 과정에서도 조자룡의 역할은 대단했습니다. 안타깝지만 2차 북벌 계획중 군사를 훈련시키던 조운이 2차에 가담하기 전에 아쉽게도 명을 ㄹ달리 합니다. 후주인 유선은 자신의 생명의 운인이었던 조운의 죽음을 매우 슬퍼했습니다. >"위연이도...없고...마초마저...가고...마속도..베버리고..." >위연이 베반했을때 같이 거짓배반했다가 위연을 벤 장수도 >마씨였는데... >마등이던가? 위연은 1, 2차 북벌에 모두 가담을 했었습니다. 단지 제갈량이 오래전에 자신의 군주의 목을 따고 항복을 해온 위연을 보고 "반골상이니 나중에 자신의 주인을 배반" 한다고 해서 중요한 일에는 위연을 쓰지 안았다고 합니다. 2차 북벌중 제갈량이 사망하자 위연이 모반을 계획을 계획하게 되고 당시 대장군이엇던 장의가 제갈량에게 비밀문서(?)를 받게 되지요. "위연이 모반을 할테니..." 그때 같이 거짓배반을 했던 위연의 부장은 "마대"입니다. 마초의 사촌 동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갈량 생존당시 남만정벌 때 이 마대가(연의에 의하면) 많은 공을 세우지요. 마등은 마초의 아버지입니다. 인생이 한편의 영화라면 난 여지껏 몇장의 필름을 사용했을까? 그리고 대본은 어떤가? 과연 언제쯤 편집이 가능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