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kdycap (도영 ) 날 짜 (Date): 1999년 10월 11일 월요일 오전 12시 29분 21초 제 목(Title): 내멋대로 쓰는 고구려 건국가설2 우리의 주몽 엄마와 마누라 자식까지 뒤로 하고 잘나가는 말타고 오이 마립등 친구들과 북부여로 향하죠. 어떻게 알았는지 동부여 병사들 열나게 쫓아오고.. 그런데 앞에는 물살이 빠른 강... 이럴수가 어떻게 건너지.. 주몽이 유비처럼 단계를 건널 수도 없는 노릇이고.. 오이 마립 앞장서서 건너는데.. 애개 이럴수가 별로 안깊잖아.. 어이 주몽 빨리 건너자고... 그렇게 해서 강을 건너고.. 뒤쫓아온 병사들 중 한명이 대장 우리는 안건넙니까? 라고 물었다가 왕따당하죠.. 야.. 근무시간 끝났어.. 돌아가자.. 알고보니 방위였답니다. 어쨋거나 강을 건너 북부여로 넘어온 주몽.. 갈데가 없어서 여기 기웃 저기 기웃.. 외할아버지 하백네 집에도 가보니까.. 하백네 집 완전 망했다죠.. 아 어디로 갈까나.. 이놈의 북부여왕 늙어 병들었는데.. 왠걸 아들이 없다죠. 아니 아들이 있죠.. 주몽이... 그걸 눈치챈 대신중 하나가 있었죠. 해서 상거지 다된 주몽이 집에 대려다가 밥주고 술주고.. 친구들도 얼씨구나 하고 한바탕 놀죠.. 노는데.. 어이 굉장한 미녀가 짜자잔 하고 등장하는데.. 오이 마립 달라들라고 하는 데.. 미녀는 살짝 옆으로 피하고 주몽한테 척 달라붙죠.. 아이고 우리의 주몽 고향에 남겨둔 마누라 자식은 이제 굳바이.. 이 미녀에게 홀딱 반하죠. 아 남자는 다 늑대라니까.. 미녀 이름이 소서노라죠. 대신이 딸.. 소서노.. 잘나가는 집안이라 재물도 많고 사병도 많고.. 왕이 꼴까닥하자 주몽이가 왕되는 것은 시간문제.. 몇몇 까부는 세력들 묵사발 만들고 주몽이 왕으로 등극.. 얼마후 그 대신도 늙어서 꼴까닥.. 주몽 왕되긴 했는데.. 그냥 새기분 새시대를 맞이하야... 나라이름도 바꾸자. 애라 모르겠다.. 제 2의 건국이다.. 이제부터 우리나라는 고구려다. 알간 모르간.. 백성들.. 알았다.. 니가 왕이니까.. 니맘대로 해라.. 그리하여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