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kdycap (도영 ) 날 짜 (Date): 1999년 10월 11일 월요일 오전 12시 44분 39초 제 목(Title): 내멋대로 쓰는 고구려 건국가설3 그리하여 우리의 주몽 고구려를 세웁니다. 주몽이 멍청한듯 하지만 똘똘하죠.. 왜냐.. 어릴때부터 눈칫밥먹은게 경력20년인데.. 주몽이 특기가 당근.. 멍청히 보이고 뒷다마 때리기죠.. 활도 잘쏘니까.. 그럴듯 해보이고.. 왕되니까..말안듯는놈들 짜르고 젊은 놈들... 친구들.. 옆에 두죠.. 옛다 오이 너는 오이니까.. 농림부 장관해라. 흐흐.. 그당시에는 농사도 중요했으니까.. 농림부 장관 끝발이 죽여줬죠.. 마립이는 축산부 장관하면서 소말돼지 잘키워라.. 축산부 장관 끝발죠 죽여주죠.. 젊은 애들.. 대거 등용하고.. 젊게 힘있는 나라를 만들자.. 낮에는 정사를 밤에도 정사를 그렇게 해서 주몽은 나라도 부강하게 만들고 소서노도 임신시키고.. 고렇게 해서 고구려의 기틀이 잡혀가고 있고 이제 제법 살만하게 되었죠.. 동부여가 눈에 거슬리기는 했지만... 주몽이 낳은 아들이 둘 있는데 비류와 온조라죠.. 소서노가 엄마고.. 해서 주몽이 늙고 온조와 비류가 제법 커서 지 앞가림 할때쯤에.. 갑자기 동가리난 칼들고 동부여에서 온 촌놈하나가 내가 장남이니까.. 법적으로 내가 재산 물려 받아야해 하니.. 집안이 풍비박산이 나죠.. 역시 마누라는 하나만 있어야 한다니 까.. 소서노.. 여걸중의 여걸이라.. 이 주몽이놈.. 내가 왕만들어 놨더니.. 흑흑.. 배반을 때려.. 그래 알았다.. 니 잘 살아라.. 나는 내 아들 둘이 댈고 남쪽으로 갈란다. 해서 집안에 논팔고 밭팔아서 하인들 사병들 그리고 동네사람들 꼬셔서 남쪽으로 이주하죠.. 산넘고 물건너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형인 비류가 말안듣 고 갈라서고 온조는 한강유역에서 백제를 건국하죠.. 온조녀석.. 원래 무댓보로 한강유역땅에 정착했는데.. 마한왕이 이눔아.. 불쌍하니까.. 봐준다 하고 근처 땅을 선심쓰는척 내주었죠.. 사실은 강원도이북에 살고 있는 말갈애들이 무서워서 걔네 들 방패막이로 쓸려고 햇으면서... 어쨋거나 이리하여 온조도 백제를 세우고 고구려는 동부여와 여전히 으르렁 거리기 를 했답니다.. 고구려왕은 칼들고 찾아온 유리가 되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