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kdycap (도영 ) 날 짜 (Date): 1999년 10월 10일 일요일 오후 11시 50분 32초 제 목(Title): 격동의 시대 영웅들.. 제가 쓰는 글은 전적으로 한단고기의 북부여기를 참고로 이야기 형식으로 쓰는 글입니다.. 동명의 궐기로 한의 세력을 몰아낸 부여는 북부여와 동부여 이부여시대로 접어듭니다. 그로부터 다시 1 세대쯤 지난 시기 그러니까 기원전 70년경(삼국 사기에는 기원전 30년경, 제 생각은 삼국사기에 나타나는 소서노의 사망년도로 부터 추정해서 기원전 50년경)에 주몽은 고구려를 건국하면서 네번째 영웅으로 등장합니다. 먼저 천제의 아이를 임신한 주몽의 어머니 유화는 아버지 하백으로부터 버림을 받고 동부여로 가게 됩니다. 이 기사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등에 나오는 것으로 신화적인 요소가 강한데.. 제 생각은 북부여 왕족의 아이를 임신한 유화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동부여로 가게 된 것 같습니다. 북부여기에는 주몽이 북부여 왕의 아들이 되어 나라 를 물려받았는데 사람들에 의해 내침을 당했는데 다시 졸본에 나라를 세우고 왕이 되 었다고 나왔던 것 같습니다. 삼국사기에는 주몽의 아버지가 해모수로 나오는데 북부여기에는 해모수는 북부여의 건국 시조로 나옵니다. 북부여기의 주몽의 기사와 삼국사기의 초기기록은 비슷한듯 하면서도 애매한 구석이 많습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길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제 상상을 적어보자면.... 고구려 건국은 다음과 같은 것으로 생각됩니다...(여기서부터는 상상...) 북부여왕이 대신중 하백의 딸 유화가 미인이라 어찌어찌해서 건드렸는데 고것이 잘못되서 유화가 임신을 했다. 본부인과 여러 대신들이 노발대발해서 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