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istory ] in KIDS 글 쓴 이(By): iLUSiON (루돌프아지��) 날 짜 (Date): 1994년12월24일(토) 19시24분51초 KST 제 목(Title): 항우... 그리고 유비 초한전은 너무 감명을 가지고 읽었던 책이다. 삼국지의 잡다함을 지나 초한지는 한마디로 한편의 위대한 인생소설이다. 아니 근데 왜 초한지같은 명작이 (음이게 소설은 소설인가 역사인가.) 영화화가 되지않았는지 궁금하다. 수만마리의 기병대들의 대혈전... 아... 엑스칼리버에 버금가는 전쟁씬을 나타낼수있을텐데.. 중학교겨울방학때 초한지를 읽으면서 끝내 울고말았다. 그이유는 나의 우상이던 항우가 너무어이없게도 유방에게 깨지고.. 결국은 포위대서..자결을 하는 장면이..너무너무 화가 났기때문이다. (근데 진짜 자결을 했나?) 항우의 실수는 너무도 그가 뛰어났다는데 있다. 스스로의 무덤을 판거다. 그반면 유방은... 그는 권모술수가 능한.. 그래서 유용한 인물은 쓰고 이용가치가 떨어지면.. 쳐버리는 인물이었다. 한신.. 오히려..한신은 유방보단 항우와 너무도 흡사한 인물인데 항우생각만 하면 자꾸 짜증이 난다. 내가 타임머신타고 가서 역사를 바꾸고싶은 생각만 난다. 띵띵띵... 7g59GA >FAvDZ4B 8E?l9]B&@L4B DZ, 88@O 3;0! :C4Y8i :R:Y4B4Y G_0ZAv@L..>H033"@N <:E:@}3/ ;jE87gD!>F, 3;=d8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