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Guest Auth Key: 9c4017c5bbb5569241a4abcd2879dded 날 짜 (Date): 2011년 11월 01일 (화) 오후 01시 47분 06초 제 목(Title): [센]작어 진중권 그만 씹자. 책 판매부수가지고 진중권이 김어준을 질투한다? 이건 정말 아니지. 미학 오딧세이같은 책은 스테디셀러이기 때문에 베스트셀러인 '닥치고 빠구리' 같은 책과 경쟁을 할 이유가 없음. 그리고 진중권은 열악한 한국 출판계에서 알아주는 몇 안되는 블루칩중 하나임. 무슨 책을 내건 일정 수준 이상은 되고 고정독자도 확보한 사람임. 그러나 그 양반 책은 분야가 분야인지라 대박과는 거리가 멀고, 그런 사실은 진중권 본인이 더 잘알아. 그 사람이 책 판매부수 때문에 김어준을 부러워할 이유는 정말 없음. 김어준을 부러워할거면 도가니 쓴 공지영도 부러워하고 고 스티브 잡스도 부러워해야 되지 않겠냐? 진중권 씹는건 좋은데 이렇게 낮은 수준으로까지 내려가지는 말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