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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SenSual) **mba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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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Date): 2011년 09월 16일 (금) 오후 04시 56분 22초
제 목(Title): Re: [작어]김구와 신채호


>대화와 타협을 내세운 인물은 큰 평가를 받지 못하는 반면, 
>초지일관 깡다구로 죽더라도 죽을 때까지 극한 대립을 벌이다 죽음을 택한 
>그런 사람들은 후하게 평가하는 것 같다. 
>정몽주, 김종서, 사육신, 성춘향(역사상 인물이 아니라 소설 주인공이긴  
>하다만..) 
>모두 대화와 타협을 거부하고 오직 자기 고집대로 죽음까지도 각오한 사람들  
>아닌가? 
>현대 정치판은 철새들이 많으니 귀감이 되긴 한다만, 
>그래도 너무 고집불통은 아닌가 싶은데, 
>하긴, 내가 그 당시 시대적 배경이나 주변 상황은 잘 모르고 피상적인 
>결과만을 
>보고 얘기한 걸지도 모르즈만 그냥 그렇다고.. 
..........................................................

그런데 쪽국의 인물평가는 과정보다는 결과를 보는거 같더군

쪽국이 가장 높이 평가하는 인물중에 단연 일위가 사카모토 료마라는 

인물인데 이넘은 요리가따 저리가따한 대표적인 지조 없는 인물이지 

우리가 평가한다면 그러나 결과는 메이지유신을 이끌어내고 

후에는 대일본제국의 발판을 세웠다고 평가내리는 인물이지. 

이 료마라는 넘이 메이지유신을 이끌어내는 과정에서 

사쵸동맹으로 애도막부를 무너트리는데 이때 조선은 동학이 일고 있었어. 

이 사쵸동맹의 의미는 무사가 무사계급을 무너트린게 아니라 

사쓰마와 쵸수의 농부들이 에도막부를 무너트렸다는데 의미가 있는거지. 

우리 조선도 기회가 분명 있었어. 그런데 그병신같은 기득권을 유지를 

위해서 땟국과 쪽국에 군사를 의지해 민중을 학살한거지. 

그게 갑오년때 일이지. 그리고 이를 발판으로 쪽국이 땟국을 밀고 

그후 15년후 경술국치를 당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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