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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Guest Auth Key: db8278f7ebeac1af44194af5c78c99e3
날 짜 (Date): 2011년 05월 17일 (화) 오전 12시 31분 53초
제 목(Title): [센] 호치민.


 호치민이 공산좌빨이었다는 이유로 호치민의 북베트남은 빨갱이국가, 

남베트남은 자유민주주의국가-_-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아.

당시 남베트남은 민주주의와는 천문학적인 거리가 있었던 인권탄압국가였고 

부패가 극심해서 소작농들이 엄청난 착취에 시달렸음. 시스템적으로 북베트남이 

훨씬 잘 조직되어 있었음. 그런데 호치민이 사회주의자였던 탓에 북베트남의 

지주나 부자들이 대거 남하했지. 그리고 이들은 자신들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프랑스에 붙었다가 프랑스가 도망간 후에는 다시 미국에게 붙었지. 거의 

정확하게 한반도의 어느 나라가 연상되지 않냐? ㅋㅋㅋㅋㅋㅋ


뭐 0.01% 간첩이 베트남을 몰락시켰네, 공산당들의 사보타지로 나라가 혼란에 

빠졌네, 이따위 개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참 많던데, 쌍팔년도 중고딩 도덕 

윤리 교과서가 여러 사람을 바보로 만들어놨구나 하는 생각이 듦.
 



>호치민이 프랑스를 몰아낸건 2차대전 이후라는것은 
>이 쓰레드 시작하기전에 인터넷 검색해서 알고있었음. 
>요지는, 프랑스는 독일에게 점령당해서 국력이 쇠퇴한 상황이라는것 

에이, 원글 써놓고 나서 그제서야 위키 뒤져보고 뜨금했겠지. 

뻘쭘해서 프랑스 국력을 들먹인 것 같은데, 2차대전 후 프랑스는 알제리를 비롯한 

아프리카 북부와 인도차이나 등 전통의 식민지를 다시 장악하려고 할 정도로 

건재했음. (물론 두 동네에서 모두 동네북이 되서 쫓겨남) 

굳이 따지자면 보불전쟁 이후 프랑스의 군사적 영광은 거의 없었다고 봐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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