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Guest Auth Key: 3653293043c25579c1c31ca67a50a909 날 짜 (Date): 2011년 02월 27일 (일) 오전 11시 36분 58초 제 목(Title): 작어 상견례후 도망간 년 여자가 의대생이나 부자집 남자 만나서 고무신 거꾸로 신는 경우가 그렇게 드문 일이 아니라고. 내가 사귀던 애 중에도 의대타령을 해대는 애가 있었음. 얘 때문에 수능 다시 쳐서 당시 잘나가던 한의대에 갈까 하는 생각을 했었음. 지금 생각하면 끔찍하지만. 남자 입장에서는 상처가 크겠지만 여자애 마인드를 보니까 결혼을 했어도 오래 못갔을 것 같아. 마음은 아프겠지만 차라리 잘된 것 같은데. 반대로 의대생이나 사법연수맨이 돈많은 년을 만나서 조강지연(戀)을 버리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고. 내가 아는 케이스 중에 이런 케이스가 있었음. 5년 넘게 사귀던 커플인데, 남자가 의대 본과 4년차던가? 그 때 부잣집 딸년과 일종의 선을 본거야. 그래서 몇 달만에 자기 조강지연 모르게 약혼을 해 버렸지. 의사고시 합격하면 바로 결혼하기로. 그리고 이 조강지연을 버려야 되는데, 그냥 헤어지자고 하기 뭐하니까 이 조강지연에게 의대생 아닌 자기 선배를 소개시켜줌. 그런데 이 선배랑 옛 애인(?)이랑 너무 잘되가니까 이 의대생 새끼가 슬슬 샘이 난거야. 그래서 다시 옛 애인을 몰래 만나서 저 새끼 의대생도 아니고 능력도 없으니 헤어지라고 꼬신거지. 새로 생긴 애인이 까칠하게 구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던 선배는 자초지종을 알게 되자 진짜로 칼을 들고 의대생 집에 찾아가서 소동을 피웠음. 결국 경찰서까지 가게 됐는데 그 의대생은 자기 약혼녀가 모르게 해달라고 경찰에게 싹싹 빌었다고 함. 그래서 지금은? 그 선배랑 옛 애인 소식은 모르겠고(헤어진 것만 알고 있음) 지금 의사가 된 의대생과 부잣집 딸년은 새끼낳고 잘 살고 있음.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