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Guest Auth Key: 3e0b5802ce42c1476e4d1912de68857e 날 짜 (Date): 2011년 02월 23일 (수) 오후 11시 58분 59초 제 목(Title): 마이클럽에 댓글들 여기 글들보면... 노처녀들이 존나 조건 따지고 지랄하는 사이트이고 정확한 여자들의 사고구조를 알 수가 있음. 전문대 나온 남자랑 결혼하려고 한다. 여자는 4년제대학. 하지만, 남자가 돈도 잘 벌고 성실하다. 결혼해도되겠냐? 딱 물어보면...ㅋㅋㅋ 여자가 아깝네. 그래도 학벌 떨어지는 남자랑 사귀는 건 좀...주변에 소개도 더 좋은 사람 올수도 있을 것 같은데.. 뭐 이딴 댓글도 많고.... 그러면서 남자가 조건 따지면 완전 개잡놈 취급..ㅋㅋㅋ 이런 현상에 대해 누군가 댓글을 달았는데... 얼추 공감이 가서...함 퍼와볼게. ----------- 요즘 여자들 생각을 알고 싶다고 여기 들락거려서 좋을 것 없습니다. 님같은 사람은 여기 떠나는게 좋습니다. 이 게시판은 세계관이 좀 특수합니다. '조건만남 = 진리'인 세계관이구요. 그 틀을 벗어난 사고를 이해를 못합니다. 여기 들락거리다보면 님도 여성에 대한 냉소주의에 빠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냉소하면서 체념하고 그들을 닮아가는거죠. 소위 말하는 학벌, 외모, 직업, 재산, 돈, 집안.. 이런 걸로 사람을 서열을 매겨 자기보다 순위가 높다 싶으면 열등감 느끼거나 선망하고 아래다 싶으면 내려다보고 어디 하자있는 사람 취급하고 이렇게 남들과 비교해가며 몸부림치며 살아가는겁니다. 결혼적령 의사님은 그런 외적 조건들만 갖추면 누구여도 크게 상관없는 대체가능한 '역할 대 역할'이나 '지위 대 지위'로 사람을 만나고 싶은게 아니라, 대체불가능한 특수한 이름을 가진 '나와 너'라는, 보통명사가 아닌 고유명사인 인격체로서 사람을 만나고 싶은거고, 여기 사람들은 그걸 이해를 못하는거죠. 조건만남이 진리인 사람들이니까. 왜 그런가하면, 지금껏 남들이 하는대로 남들이 시키는대로 조건을 위해서 경쟁하며 아둥바둥 살아왔고 그래서 성취해온 것과 내세울 것, 자신의 비교우위라고 생각되는게 자기가 가진 그 조건인거고, 그 조건과 자기자신을 동일시하기 때문이죠. '나 자신'이 아니라 남들이 만든 조건을 위해 살아왔고, 그 조건이 곧 나인 사람들입니다. 타인도 '너'가 아니라 '너의 조건'이 곧 '너'인거고. 평생 조건을 위해 살아왔고 조건을 비교해가며 살아온 사람들이니 그 틀을 벗어난 만남을 이해를 못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