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내좆말자지) **5590 Guest Auth Key: 104eec10a7354dde03f3927d46665386 날 짜 (Date): 2010년 03월 25일 (목) 오전 02시 15분 09초 제 목(Title): [작어] 구구구구구구글 한국 진보언론들이 이 중국 vs. 구글 사태를 어떻게 보느냐를 살펴보는 것도 흥미롭지. 오마이뉴스는 아무 얘기가 없고 한겨레와 경향은 베이징 특파원이 쓴 중국측 입장에 치우쳐보이는 기사들을 몇개 실었다. 한국 진보언론들의 0순위는 여전히 반미라는걸 잘 보여주는 예야. 베이징 특파원들이 거기 있으면서 구글을 미 제국주의의 첨병이라 여기고 이번 사태를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라고 보는 대국적인(?) 시각으로 기사를 송고했더군. "중국의 반격", "미국에 역공" 같은 표현이 기사에 보인다. 인권과 관련해서라면 가치판단이 꽤 쉬운 문제일수있지만 진보언론입장에선 그리 간단치가 않다. 반미를 위해서라면 중국이 무슨짓을 하건 중국이 한국을 어떻게 생각하건 진보애들은 무조건 중국은 우리편이다 중국이 우리 등뒤를 든든히 지키고 있다고 혼자 스스로 세뇌하며 주문을 달달달 외울수밖에 없지. 구글이 왜 저렇게 강수를 두냐하면... 아마 앞으로 검색 광고만으로 수익을 올리는게 아니라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 있기때문에 그러는게 아닐까 한다. 그 다각화 사업이라는게 전력이니 초초고속 인터넷이니 좀 황당무계한 비즈니스인거 같더라만. 구글이 오로지 검색 광고 사업 하나만으로 울궈먹는 회사라면 이런 사태는 거의 자살행위에 가깝잖아. 뭔가 믿는게 있으니까 저러는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