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5590 Guest Auth Key: efd03f281e571eaae5c89d6e76abe9cc 날 짜 (Date): 2009년 12월 15일 (화) 오전 12시 41분 03초 제 목(Title): 카라 윈 소녀시대가 명성에 비해 의외로 노래들이 양적인 면에서 부실하다. Kissing You 하고 소원을 말해봐 빼고는 범작투성이다. Beginning 좋지만 옛날에 나왔던 외국곡이고 초콜렛 러브는 외국에서 웬 뽕짝을 사왔나 했어. 보니까 작곡팀이 Britney Spears 의 개쓰레기 같은 노래들 줄줄이 만든 놈들이더군. 원더걸스는 누누히 말한대로 내 상식으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게 말도 안되는 곡들이 빵빵 터지니까 내가 미쳤나 세상이 미쳤나 하고 있고. 카라 곡들은 요거 확실히 다르다. 다들 듣다시피 멜로디가 아주 잘 빠졌지. 셋 중에 최고의 곡 하나만를 고르라면 소원을 말해봐이지만 전체적으로 평균을 내면 카라의 압승이다. 그런데 소원을 말해봐 역시 외국곡이니까 전체적 평균도 카라의 완승, 최고의 곡도 Pretty Girl 로 카라 윈. 그런데 왜 카라 곡들이 좋은가 살펴봤더니 이유가 있더군. 한재호 & 김승수 이 팀이 카라 음악을 딱 책임지고 있더라고. 지극히 전통적인 행태이고 이래야 정상이지. 소녀시대/SM 에서는 도대체 무슨 꿍꿍이 속들을 가지고 곡들을 조달하고 있는건지 내 상식으로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중구난방이라고 해야할까. 꼴리는데로 아무데서나 막 줏어오는거 같아. 나름대로 추측을 하자면 기획사가 작곡가에게 휘둘리지 않겠다 뭐 이런 생각들을 하는게 아닌가 해. 휘둘린다는 뜻이 글쎄... 돈 많이 안주겠다는거말고 더 있을까. 시원스레 카라의 승리를 선언해주고 싶지만, 한재호 김승수 이 팀의 단점도 뚜렷한데 비유하자면... 윤일상이 만든 곡들이 멜로디 잘 뽑혀나온 명작들도 물론 좀 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어떤 제한된 틀이 있는게 답답한 면이 있어. 스타일이 뻔한 곡들이 많다 이거지. 저 작곡팀의 제한된 틀이 금방 귀에 들리더구만. 좆나리 싼티나는 일본노래 스타일이야. 이걸 의성어로 표현해보자면... 쿵짝쿵짝쿵짝쿵짝쿵짝쿵짝쿵짝쿵짝쿵짝쿵짝쿵짝쿵짝쿵짝쿵짝쿵짝쿵짝쿵짝쿵짝쿵짝쿵짝 아이아이요꼬요꼬아이아이요꼬요꼬아이아이요꼬요꼬아이아이요꼬요꼬아이아이요꼬요꼬 가끔 지나가다가 최신일본노래 들어보면 씨발 이렇게 방정맞고 촐싹거리고 싸구려같은 음악이 세계에 또 어디있을까 고개가 절래절래 흔들어지는데, 저 작곡팀 노래들 들어보면 멜로디하고 코드는 준수하게 잘 뽑고는 편곡은 아주 오두방정 일본식으로 쳐바르더라고. 그런데 GEE 가 뮤직비디오로 들으면 천상의 아리아지만 음악만 똑 떼놓고 들으면 은근히 이렇게 싼티나는 일본노래삘이 제법 나지. 어쨌거나 작곡자에게 시원시원 맡기는 카라쪽이 앞으로 더 꾸준히 선전할 가능성이 많아보이네. 소녀시대는 SM 의 막강하고 안정된 입지에 비해 진짜 앞으로 어떻게 무슨 노래를 들고 나올지 어디가서 누구한테 무슨곡을 집어올지 도대체 종잡을수 없고 예측 불가능한 측면이 있다. 다만 이렇게 황당스러운 시스템으로 보이지만 의외로 어울리지 않게 음악적으로 실험적이고 진취적인 면을 추구하는 구석이 있기 때문에 어디서 또 대박을 물어올까 기대되는 면이 있지. 원더걸스와 박진영은 걍 망해라. 그래서 결론은 카라 >= 소녀시대 >>> 원더걸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