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2년 10월 22일 (월) 오후 12시 21분 05초 제 목(Title): 세인트 엘모 파이어 세인트 엘모 파이어라고 하면 과거 범선시대에 폭풍우 등 험한 날씨의 바다를 항해할 때 마스트의 끝 등에 나타나는 파랗게 또는 붉게 타오르는 듯한 불꽃 말한다. 마스트의 끝에서 마치 토치처럼 불꽃이 나간다고 한다. 그런데도 마스트가 타거나 돛에 불이 붙는 일은 없다고. 현대적으로는 구전 현상이나 번개 플라즈마 방전의 일종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과거 선원들 사이에선 폭풍우속에서 배를 보호해주는 성인의 가호로 여겨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 졌다고 한다. 그 신비로운 모습 때문에 해양 문학물등에 폭풍우가 곧 잠잠해지는 전조나 결정적 계기로 자주 등장하고 다윈의 비글호 항해기에도 나온다. 바다가 아닌 육상의 성채의 첨탑등 뾰죽한 건물끝에 나타나기도 하고 역시 신의 축복 또는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졌다고. 이거 한번 재현해 볼수 없을까? 한전 연구소에 있는 대규모 번개시뮬레이터 시설등을 이용하면 비슷한 현상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 한번 실제 영상을 보고싶어서 유튜브에 검색 해봐도 같은 이름의 80년대의 락 히트곡만 잔뜩 검색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