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geust (W2lcome) 날 짜 (Date): 2012년 09월 17일 (월) 오전 08시 32분 00초 제 목(Title): Re: 김두관의 소통 많은 인재들이 모인 경선캠프에서 결코 승리할 수 없으며 차기를 위해서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는 조언을 하는 사람이 결코 없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김두관 후보님을 더더욱 깍아내리는 일이겠지요. 그리고 제가 이런 글을 올린 것에 대해서 사과드리겠습니다. 제가 뭘 모르고 쓴 글이라고 치부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그러한 "조언"을 무시하고 경선끝까지, 잘못된 전략으로 일관한 김두관후보님이 과연 "소통의 달인" 이라는 칭호를 들으실 수 있을까요? 단순히, 말을 귀로 듣고, 말을 입으로 하고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통이란, 사람과 사람과의 이야기를 듣고, 말하고를 넘어서서 상대방의 진의, 집단의 뜻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소통이 어렵나 봅니다. 듣기만 한다는 저의 글을 보고 김두관 후보님께서 "말한마디 하지 않는다" 라고 제가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것으로 받아들이시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차라리 지금까지 그래 오셨던 것처럼 민주당경선은 일부 노무현잔당들이 장악한 공정하지 못한 선거였다고 선언하십시오. 그리고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결과불복종투쟁을 전개하시기 바랍니다. 그게 일관성이라는 측면에서는 차라리 나은 포지션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가지, 여쭈어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김두관 후보님이 경선을 win 하실것이라는 확신을 언제쯤 거두신 건지요?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