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12년 06월 27일 (수) 오전 08시 43분 11초 제 목(Title): 스마트 TV 서비스 아이템 요즘 스마트 TV 가 서서히 보급이 되고 있는데 발전하고 있는 방향이 내가 생각하는 것과 좀 다른거 같다. 요즘 스마트 TV를 마치 스마트 폰 이나 PC 처럼 쓸수 있게 하는 방향으로 가는거 같다. 예를 들어 웹브라우징이라든지 각종 어플이라든지 등등.. 그런데 한때 아날로그 TV를 만들었던 구세대 TV땜쟁이의 생각은 좀 다르다. 나는 TV는 TV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간단한 조작으로 한정된 기능을 하는 바보상자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말은 TV는 자체 로컬 인텔리전스는 제한적이어야 하고 디스플레이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는 거다. 물론 그럼 그게 무슨 "스마트"티비냐고 하겠지만 난 반대로 TV 가 스마트폰/PC 같은 기능을 하되 다만 스크린만 대형TV 사이즈라면 그건 대형 스마트폰/대형 PC 모니터이지 TV가 아니라고 반박하겠다. 서비스가 스마트하면 단말이 굳이 스마트할 필요는 없다. 요즘 인터넷PC나 스마트폰 없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굳이 TV에서 똑같은 걸 할 필요가 있느냐는 거다. 나도 컴퓨터 기술로 밥먹고 살았던 사람이고 PC나 스마트폰을 누구 못지않게 인텔리전트/스마트하게 이용하지만 TV를 보기위해 소파에 앉는 순간 바로 지능지수가 절반으로 떨어지면서 멍청하고 게으른 "couch potato" 모드로 변신한다. 그러니 그런 지능지수로 스마트 TV에서 할수 있는 스마트한 일은 그리 많지 않다. 게임을 예를 들어보자. 당신은 디아블로나 스타크래프트나 LOL이나 리니지나 문명, HOMM, 풋볼 매니저 라든지 각종 타이쿤 게임 따위를 TV로 하고 싶은가? 아닐거다 그렇다고 팜빌이라든가, 룰더스카이 따위의 소셜게임을 하고 싶은가? 그것도 아닐거다. 내가 TV로 하고 싶은 게임은 테트리스라든지, 앵그리 버드라든지 식물과 좀비 라든지, KOF 등등의 주로 캐주얼, 아케이드 스타일의 게임들이다. (너무 길어서 다음 포스팅으로 넘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