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a drifter) 날 짜 (Date): 2012년 06월 23일 (토) 오전 08시 45분 34초 제 목(Title): Re: 길 가다... 저는 그런 사람들 심리분석까지는 못하겠구요. 하여튼 군대 가서 보니까 그런 사람들이 잘 보이더라구요. (군대에는 그런 사람들 만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많더라는 정도의 뜻) 외부에서 보기에는 그리고 윗사람들한테는 깍듯한데 자기 소대 내부에 가면 후임병들한테 완전 개xx인... 이런 사람들 특징이 자기는 절대로 잘못 안 했다고 생각하며, 그런 이중적인 태도에 대해 태클을 걸면 오히려 반감을 가진다는 겁니다. 반감을 직접 표현하던지 아니면 표현은 않다가 뒤로 가서 더 심하게하던지 하는 식으로요. 그 상황 보면 저런 인간 머리 속에는 뭐가 들었나 궁금해지죠. 실제로 군 생활에서 이런 말 많이 나오고요. 보면은 가정의 아내나 자식들, 군대의 자기 소대 후임병... 맘대로 해도 되는 대상이라는 특징이 있네요. 어나니의 그 쓰레기들도 똑 같죠. 맘대로 해도 되는 공간에서 쓰레기짓 하면서 절대로 자기는 잘못 안 했다고 하고, 어나니 쓰레기짓에 태클 걸면 오히려 반감 가지는 꼬라지가... ............................................................................... a drifter off to see the world there's such a lot of world to s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