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a drifter) 날 짜 (Date): 2011년 09월 12일 (월) 오후 05시 13분 12초 제 목(Title): Re: 어나니 bk0037의 장하준 교수 얘기 근데 솔직히 이쓰레드에서 라임님이 가비지에서 자꾸만 피력하시는 “진보”의 개념에 대한 문제를 건드리믄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달을 가리키는데 자꾸만 손톱얘기 하는것같은... 글의 큰 틀을 이해하는데 있어 37님의 글은 비교적 일관되고 논리적으로 이해가 됩니다. 다른건 이의제기 하실수있으나 자꾸만 참진보의 개념을 왈가왈부하실 필요는 적어도 이쓰레드에선 없다고 봅니다 그건 또 다른 층위의 논의가 될거고 그 논의가 시작되면 37님을 포함한 많은 님들이 새로운 층위에서 논의릉 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bk0037이 어나니에 적은 글의 주된 내용을 요약하면 "장하준 교수가 자기 부문에서 높은 입지를 쌓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경제학 전체로도 엄청난 대가라는 식의 오해는 하지 말기 바라며, 어째거나 대중적인 저작활동 같은 것은 의미있다고 본다" 이거 아닙니까? 여기에는 별 이의가 없어요. 흥미를 많이 가질 만큼 특이한 내용도 아니지요. 그런데,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아니라 끌어가는 정치적 환경(물론 끄는대로 간다면 세상 간단하겠지만), 정치적 현상의 근저에 깔린 경제적인 토대... 경제와 정치에 대한 논의에서 이보다 더 큰 틀을 있겠습니까? bk0037은 자기도 다 안다고 주장하지만 그럼에도 소위 주류 경제학자에 대한 일반적인 편견을 강화시키기라도 하려는 듯이 이 큰 틀에서 볼 때 문제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 얘기를 하는 겁니다. 여기서 '진보'라는 표제어만 보는 것이야 말로 달을 가리키는데 손가락을 보는 것에 해당합니다. ............................................................................... a drifter off to see the world there's such a lot of world to s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