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bages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a drifter)
날 짜 (Date): 2011년 09월 12일 (월) 오후 03시 51분 50초
제 목(Title): Re: 어나니 bk0037의 장하준 교수 얘기


어나니 bk0037... 이거 왜 이러시나요? -_-; 조목조목 문구
따와서 적으려다가 너무 번잡하니까 그냥 적어봅니다.
대신 한번 더 독해력 탓하는 류의 저급한 얘기가 나오면 -_-+++


- 일단, bk0037의 업적과 장하준 교수와 비교 이야기도 할 말이
있지만, 자꾸 해봐야 낯 간지러운 말이나 되고 여기서 중요한
것도 아니니까, 그냥 bk0037의 새로운 설명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넘어가고... 기타 등등도 넘어가겠는데...



- 이거... 물론 bk0037이 직접 그런저런 말들을 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읽는 사람들이 충분히 그렇게 해석할 수 있도록
말한 것도 사실 아닌가요?
본인의 진보에 대한 개념이 문제있어 보이도록 적었던 것이 사실
이고, 그렇게 문제있는 진보에 대한 개념을 토대로 진보언론(?)
이라는 것을 분류했고, 그 진보언론(?)이 지금 장하준 띄워주는데
수 틀리면 장하준 등에 칼을 꼽을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그
예측의 근거로 정운찬 예를 자꾸 들었죠.
그러니, 읽는 사람으로서는 'bk0037은 진보언론이 정운찬 띄워
주다 등에 칼을 꼽았다고 생각하는 갑다' 이렇게 판단하죠.

bk0037 본인은 나도 알만 한 거 다 아는 사람이라고 주장하는데,
문제있는 진보-언론(?)에 대한 분류는 새로운 글에도 여전해요.
아는 사람이 이렇게 지적을 받는 데도 그렇게 적습니까?



- 한국에서 주류 경제학자에 대한 편견에 대한 얘기... 앞글에도
반발이 예상된다고 했는데 알면서도 적은 것은, 그 얘기의
포인트가 편견이 맞다가 아니라 bk0037이 얘기하는 주류 경제
학자들이 그런 편견을 가지도록 실용적인 문제해결에는 별로라는
인상을 주고 있으며, 때문에 일반인들이 장하준 교수를 더 좋게
보고 관심을 더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잖아요.



- 그리고...

>학문에 정치적인 색깔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대하면, 
>라임님같은 시각이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일파 학자들이 해방 후 남한사회 교과서를 좌지우지하면서
일제시대 순수문학에 대해서 옹호하며 교과서까지 올려놓던
궤변을 떠올리게 하는 말이네요.
그나마 문학 같은 분야도 아니고 경제학자가 저렇게 얘기하면,
기자가 "나는 사실을 기사화했을 뿐이며 정치적 색깔과 관련
없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은 류가 되어버린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특히나 정치-경제 부문 기자가 저런 주장을 한다면
순진하달 정도로 무지하거나 새빨간 거짓말이거나죠.
(곁다리로 적으면, 우리나라 조중동 언론 기자들, 특히 정치-
경제 부문의 조중동 기자들이 그런 새빨간 거짓말에 능통하다고
생각들 합니다)

암튼... 맞아요. 경제학자가 내놓고 저런 주장을 하니까 주류
경제학자란 신선놀음이나 하는(!) 사람들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겁니다.
이렇게 여러 모로... bk0037은 정치적인 면에서는 개념이 안
잡혀있다고 판단하는 게 부당하지는 않은 걸로 보입니다.



...............................................................................

                                                a drifter off to see the world
                                            there's such a lot of world to see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