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a drifter) 날 짜 (Date): 2011년 05월 11일 (수) 오후 08시 01분 54초 제 목(Title): Re: 나가수? 이런 것의 평가에는 전문가조차 취향 나름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딱히 뭐라고 않으려고 해도, 그래도 글 적을 때는 생각 좀 하면서 적었으면 좋겠어요. 여기가 무슨 어나니도 아니잖습니까? >조미료가 MSG만 뜻하는건 아닌데요.. >조미료 없으면 어떻게 음식을 내나요? 소금,마늘,고추,후추.. > >모두 조미료 아닌가요? 뭔가 비유가 이상해요.. 조미료 많이 쓰면 느끼하다고 말할 때는 화학조미료를 말하는 거죠. 어디 외국에서 살다 왔나요? 여기 한국이거든요. 주변에서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 없던가요? 외국에서 살다와도 말이 생략되어서 문장이 다의적이 되면, 되도록 상대 말이 맞거나 좋게 되는 방향으로 해석하라고 학교에서 배웠을 텐데요. 그리고 이런 말도 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앞에 글들이 설마 대중문화는 저급이고 그 위에 고급스러운 문화가 따로 있다는 >주장을 밑에 깔고 있는 것은 아니겠죠? >제가 보기엔, 나가수를 한꺼번에 보는 것은 코스 A, B, 등등에서 메인 요리들만 >골라서 한꺼번에 먹는 것과 같은 것 같습니다. 에피타이져, 디져트 같은 가벼운 >것들이 없이 주 요리로만 먹으니까 뭔가 과잉돼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지 >그 각각이 과잉돼 있기 때문인 것은 아니라는 거죠. 분명히 처음 글에 이렇게 위탄 심사와 비교했죠. 위탄이 대중문화가 아니라거나, 위탄이 개개 곡을 심사하지 않고 프로그램 전체를 심사 하나요? : 이번 나가수 출연자들이 예를 들면 위탄 심사위원들에게 평가를 : 받았다면 어땠을까? 가창력이야 인정을 받았겠지만, 감정 표현이 : 지나치다고 다들 한소리씩 들었겠지. 그리고... 그나마 본론에 가까운 조리료 비유 문제... >감칠맛 나는 미원이나 고향의 맛 다시다가 가정식에 파고든지도 오래 됐습니다. "감칠맛 나는 미원이나 다시다"... 이 부분에서 할 말이 없어지더 라고 해야하는지... "그냥 그렇게 사세요"라고 해버려야 하는지... 암튼 뭐라고 적을려다가 귀찮음이 물밀듯이 몰려옴 -_-; 화학조미료 많이 쓰는 것에 거부감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난 이유를 찾아보기 바라고... 화학조미료 안 쓰고도 요리의 맛을 내는 것을 같은 요리를 만들어도 고급 기술로 평가하고, 그런 요리를 맛을 아는 사람들이 더 선호한다는 것을 알면 좋겠어요. 내 추정으로는 후쿠시마 방사능이 우리나라 사람에게 미치는 악영향 보다는 화학조미료가 주는 피해가 훨씬 더 클 것 같네요. 어째건, 위탄 심사위원들이 가요계 입문생들에게 감정이 지나치지 말라고 심사평을 하는 이유가 뭔지, 위탄 지원자들이 그 의견을 받아들여 감정표현을 절제하는 이유가 뭔지 생각을 좀 해보길 바랍니다. ............................................................................... a drifter off to see the world there's such a lot of world to s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