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arbages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a drifter) 날 짜 (Date): 2011년 03월 25일 (금) 오후 02시 35분 09초 제 목(Title): Re: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저라고 이런 게 재밌을 리가 없잖아요? 뭐, 생각하던 것을 정리해서 글로 적어본다는 의미는 있겠지만요. 간략히 적으면 1. 아직도 "과학은 추정"이라는 의미를 이해 못하시는 것 같네요. 2. 저도 회의하고 의문을 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곤 안 했습니다. 거기에 과학적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했죠. 충분히 아실만한 물리학자 분이 이러시면... 3. 은하 사이의 빈 공간에서 그 동안 인지 못했던 천체들을 발견했다는 발표들이 있었습니다. 떠돌이 구상성단이나 퀘이서 잔해 같은 규모 제법 되는 것들이 우선 발견되고 있습니다. 암흑물질과는 다른 얘기... 4. 안드로메다 은하가 반물질인지 알 수 있는 실험이라는 게... 상대론적 제약이 있는 상태에서는 인간이 능동적으로 작용을 가하는 종류(물질을 쏴 본다 같은)로는 사실상 불가능하겠죠. 지금 인간이 실험을 시작한 정보가 안드로메다 은하를 왕복해 결과로 되돌아오기까지 약 400만년이 걸리니까요. 상대론적 제약을 없애는 새로운 물리학이 탄생하지 않는다면야... 수동적인 관측을 통해 판별하는 실험이야 가능할텐데 이런 실험 개발하는 것은 제 영역을 넘기 때문에 pass... 5. 천문학의 대상들이란 게... 워낙 제약된 조건과 환경에서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엉성한 구조라는 생각은 다들 하겠죠. 저도 얼마 거리 떨어진 천체라는 설명을 들으면서 '이거 참 -_-'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양자역학의 대상도 제약이 많다지만 거기는 실험이라도 생각해 볼 수 있죠. 천문학은 실험도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뭐 좀 잘못되면 그 동안 쌓은 체계가 와르르 무너질 가능성도 있긴 할 겁니다. 그러나, 저는 양자역학이나 상대론에 의해 고전역학이 와르르 무너지지는 않은 것처럼, 새로운 물리학이 출현한다고 해도 현대 천문학이 고전역학 정도의 의미는 가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이상은 역시나 제 영역을 넘기 때문에 pass... ............................................................................... a drifter off to see the world there's such a lot of world to s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