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2001년 2월 5일 월요일 오전 12시 41분 03초 제 목(Title): Re: .. > 인연이란 사람을 이렇게나 닳아빠지게 만드는 > 것이구나. 무심한 초목이 마음 깊이 부러웠다. 한동헌인가... '나무'란 노래가 생각나는군요. --- 한결같은 빗속에 서서 젖는 나무를 보며 눈부신 햇살과 개인 하늘을 나는 잊었소 누구 하나 나를 찾지도 기다리지도 않소 [가사 없는 몇 마디 - 키가 바뀐다.] 한결같은 망각 속에 나는 움직이지 않아도 좋소 나는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좋소 시작도 끝도 없는 나의 침묵은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오 무서운 것이 내게는 없소 누구에게 감사받을 생각 없이 나는 나에게 황홀을 느낄 뿐이요 나는 하늘을 찌를 때까지 자라려고 하오 무성한 가지와 그늘을 펼려 하오 펼려 하오 나는 하늘을 찌를 때까지 자라려고 하오 무성한 가지와 그늘을 펼려 하오 펼려 하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