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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ricky (risky)
날 짜 (Date): 2001년 1월 24일 수요일 오전 04시 54분 22초
제 목(Title): 꿈에.


      이젠 꿈에 쫓기진 않는다. 그렇지만 그에 동화될 수 

      없는 것도 서글픈 일이다. 꿈을 다스려 현실을 얻은

      이야기는 거짓이며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어느 쪽도

      속하지 않은 자들이 흘리는 눈물은 구원받지 못한다.


      왜 내눈에 버림받은 자들이 그다지 쉽게 들어오는지 

      알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을 원위치로 

      돌려놓는 게 아니라 그저 단지 부둥켜 안고 우는 일.


      꿈에서 만큼은 눈물도 비현실적이지 않다.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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