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tom (제리남편) 날 짜 (Date): 1994년06월06일(월) 21시56분37초 KDT 제 목(Title): [RE] 하하..jhk님..(to onlyou님께..) garbage보드에 [RE]하려고 했는데..여기에 글을 올리네요... 그 보드나 여기에나 같은 요지로 말씀하신 것 같아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onlyou님이 경험하신 문제....톡 신청 거절한 여자가 다른 사람과 톡을 하더라. 글쎄요...이건 일종의 방어본능 아닐까요?... 남성과 여성의 차이인....(모르겠읍니다..저는 남자이고 또 여성학이나 심리학을 전공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만약 내가 여성이었는데 갑자기 모르는 남자가 접근을 한다면...우선은 경계하지 않을까요?...게다가 이 Cyber-space는 상대를 인지할수 잇는 것이 단지 아이디 밖에는 없는 곳인데...(오히려 이것이 경계를 안할수 있는 요인도 있지만..) (잠깐 삼천포..) 제가 아는 어떤 후배가 저녁 늦게 귀가를 하는데 걱정을 하더라고요...지하철은 끊기고...해서...택시가 많길래 잡아주니깐 안 타더라고요. 저녁에 여자 혼자서 택시 타기가 무섭다는 것이죠.... 아...나는 왜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하는 생각이 갑자기 나더라고요.. 이것이 남녀간의 차이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나고.... 음...다시 본론으로 와서...제 생각에는...(전적으로) 여자유저는 아는 사람 이외에는 톡 신청을 꺼리는 것 같습니다...물론 위의 예시한 여성유저는 먼저 톡 신청을 해서 횡포를 부린 것으로 나타나 있지만...<----이 경우가 대부분의 경우는 아니니깐... 그리고...(남자의 입장에서..:):) ) 여자가 아무 남자의 톡 신청을 떡하니 받으면 좀 줏대 없어 보이지 않나요?..(아닌가?....후후) (이 글 이후로 제 톡 신청을 여자유저가 안받게 될 큰 각오하고 쓰고 있음) 이상은 onlyou님에 대한 제 생각이었구요...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garbage란에도 썼듯이 부분을 일반화하여 사물을 판단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한정된 경험 속에서 순전히...주관적인 생각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기는 좀 무리가 아닐까요?... 그리고 언급한 잘못된 접근 방법의 문제.... 제가 아는 유저도 좀 계시고 또 모 모르는 여자 유저도 Case Study에 언급이 되었던데.... 모르는 분들이 그 분들을 바라보는 시긱은 아무리 객관적이라고 해도 언급이 안된 것만은 못하리라 봅니다...아무래도 색안경을 끼고 보겠지요? 저는 이 문제를 통신 예절의 문제로는 논의할 가치가 있다고는 봅니다만 단지 "키즈의 여성 유저"의 문제 vs 횡포로 고통받는 "남성"유저의 문제로 오도 되는것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역시 제 글은 논리가 없이 그야말로 물 가는 대로의 글인것 같네요..:):) 하옇든 한가지 제가 바라는 것 모든 유저들이 예절을 지켜 키즈의 아름다운 비비화 도달!!!..후후.. 그럼 안녕히.... n 나를 기다리는 제리는 어디에 있을까? 여기와서 나의 품에 안기지~~ 내가 그대에게 드릴 감미로운 키쓰와 아름다운 자장가를 준비해 놓았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