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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exist (**********,P)
날 짜 (Date): 1994년03월14일(월) 15시11분09초 KST
제 목(Title): Re:글요 제오님...




제가 제오님 대신 이야기를 해도 되는지 모르겟지만...:)


> 물론 창조론자의 입장에서 진화론을 부정하셨었습니다.

제가 볼땐 제오님이 그렇게 하셧다고 보지 않읍니다.

제가 볼땐 상당히 객관적으로 될려고 노력하신거 같앗읍니다.

자꾸 그렇게 보시는 것도 오이씨님께서 편견을 가지고 보시는 거 같이 보이는데요.

진화론을 아무런 생각없이 자연스러운 진리로써 받아들이고 있다가

창조론이 과학적으로 가능성이 잇을 수도 있다는 것을 발견했을때의

놀라움이라고나 할까.. 과거의 지식에 대한 허탈감이라고나 할까..

저도 그런것을 느꼈었읍니다.

두 박사님이 창조론과 진화론을 가지고 싸우시는(?)것을 본적이 있읍니다.

그때 어느쪽이 더 편견을 가지고 무조건 저건 말도 안된다. 라는 식으로

토론을 벌엿는지 아십니까 ? 바로 진화론 지지 박사님이셨읍니다.

물론 한개인의 일을 가지고 그렇다고 볼 수도 잇지만...

대다수의 진화론자들의 믿음은 지금 진화론이 팝퓰러한 이론이기때문에

그냥 받아들이고 창조론은 무조건 종교고...종교는 과학과 쌈이 될수 없다는

식으로 무시하고 잇읍니다. 마치 예전에 창조론이 팝퓰러(?)할때 진화론은

말도 안 된다는 식으로 말이 되어졌던 것처럼 말이죠.

창조론은 무조건 허무맹랑한 종교다! 라는 것도 하나의 엄청난 편견이라는 거죠.

왜 창조론이 과학적으로 말이 안되나요 ? 가능성이 있지 않아요 ?

성경의 창세기에 보면 여러가지 일들이 나옵니다. 하늘에 궁창이 잇어..구멍이 뚫여

물이 어쩌고..저쩌고... 그것을 현대의 창조론자 과학자들은

지구가 두꺼운 구름층으로 싸여있엇다라는 식으로 설명을 합니다.


그때는 날씨가 무척 온화하고 좋았고..기타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해서

인간들의 수명이 그렇게 몇백년에 걸칠정도로 길엇다는 거지요.

모세는 옛날사람입니다.

그는 아마 하나님의 일을 적을때 (무슥한)그의 관점이 들어가 있을 수도

있엇겟지요. 그것을 한번 현대인의 관점에서 다시 한번 개작하여 보시지 않겠어요 ?

우리가 새롭게 알게된 많은 사실( 예를 들어 지구는 태양을 돈다 라는 것)들을

그 이론에 때려마추어 보는 거지요. 아마 이건 모세가 몰라서 요렇게 썼을테고..

지금 우리라면 이건 이렇게 말을 할꼬야...모모..요렇게요...

아주 재미잇읍니다.


제가 볼때 진화론이 그렇게 완벽한 이론은 아니라 하더라도

많은 화석들을 설명할 수 잇는 좋은 스토리를 가지고는 있읍니다.

하지만...창조론도 이제는 무조건 종교적인 관점에서..

무조건 성경에서 말하니까! 미더랏! 요건 아닙니다.

그들도 여러가지 사실들을 설명할려는 스토리를 짓고 있읍니다.




저는 나름대로 제오님의 말씀에 많은 공감을 합니다.

두가지를 한번쯤 평등하게 검토해 보자라는 거죠.



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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