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Nara (FD) 날 짜 (Date): 1993년11월18일(목) 17시49분32초 KST 제 목(Title): re: bingo 자네의 목소리를 흉내내게 되어 상당히 미안한 감을 느끼네.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것이 좋을 듯 해보여 이렇게 말하네. 이것에 대해서는 너무 트집잡지 말게나. 이제 썰을 풀어보세. 먼저 나는 wanton 내지는 share 의 추종자가 아닐세. 나는 나일 뿐이라네. 나로써는 그들이 무슨 소리를 했는지 관심이 없다네. 다만 자네처럼 남이 sex와 관계되는 글을 올렸다고 죽일놈 살릴놈 하는 인간들이 싫었을 뿐이라네. 자네가 자네의 도덕을 따르는 것을 누가 무어라고 하겠나? 단지, 남에게도 남의 생각이 있다는 것과 그들의 생각이 자신의 것과 틀리다고 작일놈 살릴놈 하지는 말게나. 나로써는 '정의의 개 빙고'니 어쩌니 하는 소리도 별러 듣고 싶지 않네. 쩝, 오타가 많은 것 같군. 하지만, 나는 자네가 내 소리를 이해하리라고 믿겠네.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하자면 인간의 도리라는 것은 말로 떠들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지키기 위해 있는 것일세. 자네의 앞길이 항상 밝고 똑바르기를 비네. 한마디만 더하세. 자네의 목소리란 정말 썰 풀기 좋군. :) 나라 F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