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Yesss () 날 짜 (Date): 1994년02월22일(화) 17시31분58초 KST 제 목(Title): 꿈이야기(2) 꿈 이야기 --------(2)--------- 글: 馬 子凹 (마 자요) ( Yes ) 예로 부터 꿈에대한 연구는 계속되어 왔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대 인간에게 있어 꿈이란 종교와도 같은 것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서양에서는 심리학의 대가인 프로이드 박사가 꿈에 대해 과학적으로 많은 접근을 가져왔고 동양에서는 서양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연구해 온것이 사실이다. 고대 중국에서의 꿈에 대한 연구는 주로 점복을 통한 것이라 말할수 있다. 은 나라로 시작되는 고대 중국의 역사는 점복에 의해 이루어져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통치자들은 자신이 거 느린 무당들의 점복에 의해 통치 하였으며, 이를 조상또는 신의 뜻으로 생각하였다. 이러한 관습은 주나라에 들어서자 조금은 약화되었지만 지금까지도 동양에는 이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다. 고데 은나라에서는 주로 거북점을 통해 길흉을 판단했는데 그와 더불어 제왕의 꿈에 의해서도 길흉을 점쳤다. 이에대한 해석은 주로 무당들이 맡았고 이것은 개개인에 따라 다른 해석을 가져올 수 있었으므로 절대적이라 생각 되지는 않는다. 제왕의 꿈은 여러가지로 이용되었다. 다른나라를 토벌하려 할때에는 점복과 더불어 꿈의 해석이 이용되었고, 기타 다른 국정에서도 통치자의 꿈을 이용했다. 뿐만아니라 새로운 제국을 세울때는 민심을 모으기 위해 꿈을 조작하는 일도 많았다. 그만큼 고대인들이 꿈을 종교만큼이나 신봉했다는 이야기다. 주나라에 이르러 좀더 과학적인 음과 양의 원리에 의해 점을 치기 시작 하였다. 이때 생겨난 것이 주역이다. 산가지를 이용하여 점을 치는 주역의 방법은 거북점보다는 과학적이었고 점에 세상의 이치를 담은 것이기도 했다. 주역이 생겨나고 한자가 더욱 발달되면서 꿈에 대한 접근방법 역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후에 다루도록 하겠다. ================================================================ Ye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