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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jkal (=삶에^Xnt=)
날 짜 (Date): 1996년03월24일(일) 14시02분57초 KST
제 목(Title): [진화론과 창조론]에 대한 나의 견해(4)



 '신앙'은 그렇게 보아서는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름대로가 아니라 주님 뜻대로...






 내가 내 방식대로 룰을 정하고 내 맘대로 믿고 싶을 때 믿고 믿기 싫으면

 나 몰라라 한다면 그건 이것저것 아무 것도 아닌  관념의 덩어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한 두어 주 전쯤에  친구와 진화론과 창조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것이 주제는 아니었고, 그날의 핵심적인 주제는 그 친구가 방언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방언이라는 것 자체도 놀랍지만, 내 가까이에서 그런 것이 일어난 다는 것에 더
 
 놀라웠습니다.

 우리는 학교에서 진화론만을 배웠습니다.  공평하게 창조론에 대해서 들을 기회가

 없었던 것입니다.  진화론에도 헛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머리가

 커지면서도 그 헛점은 우리 시대의 맹주 과학기술이 아직까지 연구가 미치지 않아서

 라는 봐  주면서 곧 밝혀질 거니까  좀 믿고 기다리자...

 그런 식이었습니다.  게다가,  창조론에 대해서는 말도 안 되는 터무니 없는 소리..

 조물주가 아니 기독교 식으로 한다면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인간이라는 피조물을 만드셨다.  그러면 대뜸 우리는 이게 논리적으로 말이 되냐

 어떻게 무에서 유가 그것도 인간을 만들 수 있다는 말입니까....

 믿을 수 없다고 합니다.  저도 아직까지 수긍할 수 없는 대목이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데, 왜 과학기술이 진화론의 구멍을 메꿀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믿으면서

 만물의 창조주는 없다고 단정하십니까?  만물의 창조주가 있다고 믿기만 하면

 이 모든 의문거리가 단번에 해소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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