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lnc (cooL dudES) 날 짜 (Date): 1996년03월11일(월) 17시54분24초 KST 제 목(Title): 때로는 개가 되고 싶다... 바람이 무척 많이 분다. 봄이라기엔 넘 썰렁하다. 편의점에 먹을 것을 사러 갔는데, 아가씨 - 20대 초반의 여자 - 둘이서 무엇인가를 사러 들어왔다. 한 아가씨가 강아지 - 다 큰 치와와일수도 있음 - 를 데리고 있는데, 외투의 가슴 부분을 열고 거기다 강아지를 집어넣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추운날 저 강아지는 얼마나 따뜻할까? 순간적으로 그 강아지가 부러워졌다. 이런 광경은 자주는 아니지만 아주 가끔씩 목격한다. 전철간에서 본 적도 있고, 운전하는 아줌마가 품안에 강아지를 넣고 있는 경우도 있고 - 이런 경우 범칙금이 부과되는데... - 때로는 사람의 품안이 그리워진다...... "With the Measure you use, it will be measured to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