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mariah () 날 짜 (Date): 1996년02월19일(월) 19시46분53초 KST 제 목(Title): 내가 좋아하는 사람 응 그 오빠..? 너무 좋지 내가 참 좋아하는 오빠야.. 난 참 오해도 많이 받았다.. 좋다구 말을 많이 해서.. 그런데 내가 사람 좋다고..누구 좋다고 하는 말들이 남들이 사람 좋아할때 쓰이는 말이랑 많이 다르단걸 안건 얼마 되지않았다. 난 참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뭐 그 사람들이 그만큼 다들 날 좋아해주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나 혼자 좋아하는 것이니까.. 근데..내가 좋아한다느것의 의미는 남들이 좋아하는거랑 참 다른거 같다. 내가 누구 얘기를 하면서 ..어 그래 그 오빠 참 좋아..그치? 하는거랑 많이 다르더라.. (음 난 언니보단 오빠들을 좋아해서 많이 친했었기에 오해를 더 받은거같다) 주로 내 주위에 있던 오빠들은 같이 성당 다니던 오빠들이나.. 아니면 영어 학원에서 1년도 넘게 같은반 하던 오빠들이었던거 같다. 참 친했었다 그때.. 내가 친하다는 의미는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남녀간의 관계가 아니라 음..모라구 하지.. 그냥 친구같은..친오빠 같은 그런 친밀함이었다. 그랬기에 어 저 오빠들이랑 한번 사귀어볼까..? 뭐 그런 생각을 안 해봤던 거 같다. 그냥 다같이 우르르 몰려다니느라 재미있을때였으니까.. 어느날이었다. 나랑 젤루 친한 하나랑 아침에 학원을 같이 다닐때의 일이었다. 아침에 학원 끝나고 써브웨이에 샌드위치 먹으러갔는데 거기에 내가 아는 어떤 오빠가 와서 인사를 하구 갔다. 그 오빠가 간후에 난 친구에게 그 오빠에 대해 한참 얘기를 해주고 나서.. 멋있지..? 내가 참 좋아하느 오빠야..하구 말해줬다. 그랬드니 내 친구가 하는 말.. - 그러면 너 한번 해보지 그래..? 갑자기 멍~해졌다. 음 이게 아닌데.하는 순간적인 생각... 사람들이 이렇게 나한테 오해를 하는구나..난 그렇게 생각한 적 없는데. 내가 그동안 좋은 사람들이라고 말햇던 많은 사람들.. 남들은내가 진짜 그런 방향으로 좋아한단 말루 들었을거 아냐..? 가장 친한 나의 친구조차 그러게 생각했을정도면... 친구에게 그게 아니라구 한참 설명을 해 주고.. 난 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성적인 감정이 들지 않나를 생각해봤다.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다..이다. 뭐 그 사람들이 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어떻게 한ㄴ번 그 오빠들이랑 사귀어봐야겠다..하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 뿐이다 근데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인거 같다. 좋은 거랑 사귀는 거랑 많이 다른거 같다.. 얼마전에 내 친구가 예전에 좋아하던 선배를 다시 만나서 요새 한참 잘 나가고 있다.(그래서 나 잘 만나주지두 않는다 흑흑) 난 대학 1학년때부터 친구가 그 선배 좋다고 얘기를 하두 해댔지만 내가 누구 좋다고 하는 개념에 비추어 받아들여 친구두 글케 좋아한다는 걸로 알았기에 단순히 좋은 선배의 개념으로만 받아들였다. 음 근데 요새 애기 다시 들으니 그게 아니네..? 친구는 그때 그 선배 짝사랑하구 있던거란다.. 난 것두 모르구 누가 좋다구 하길래..내가 딴 사람들 좋다구 할때 하는 말철ㅁ 뭐 좋은 선배가 있나부다 하구 말았었다. 그 얘기 하면서 친구랑 한참 웃었다. 친구는..맞아 넌 좋다구 하는게 좀 다르지..? 좋은 감정에는 여러가지 색이 있고 모양이 있는데.. 사람들은 그걸 몰랐나보다. 아님 그걸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나에게 문제가 있는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할까? ^__________^ ** 오늘은 왜 이렇게 보구싶은 사람들이 많나...? / . / / / . / / . / / . / / / / singing in the rain ~~ ♬♪ / / dreaming my dream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