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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maverick (= 스캔들!)
날 짜 (Date): 1996년02월12일(월) 11시55분05초 KST
제 목(Title): 권력투쟁.



제목이 좀 섬뜻하군..

사람 사는 일이 정치랑 전혀 무관하지 않다는 걸 사람들이 알긴 알거야.

뭐, 학교에 있는 사람이나 집에서 대부분을 보내는 사람이라면 거의 느끼지는

못할지 몰라도, 사회에서 사람들이랑 부딪히며 사는 사람들이라면 일종의 파워게임

비슷한 느낌을 몇번 경험하게 될걸?

뭐, 전투욕이 상당히 높다거나 권력욕이 상당히 많다면 다른 사람이랑 부딪히는

일도 그만큼 많아지겠지.

대학원도 반은 사회니까 비슷한 일이 없지는 않겠지만, 거기는 학년에 따른 

철저한 계급사회니깐 그다지 심각하게 드러나지 않을런지는 몰라.

하지만, 회사처럼 무슨 일에 대한 책임을 지는 일이 종종 있는 곳에서라면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목소리의 크기가 문제가 되는데, 이를 영향력이라든가

파워라고 부르던가?


자신의 입장에서의 파워를 증대시키려면 간단한 방법이 있지.

바로 윗사람에게 아부를 하는 것.

나를 아끼는 만큼 내 목소리에 대한 영향력이 커지는 것 아니겠어?

하지만, 집단 생활에서라면 일종의 텃세 비스무레 한 것이 있기 마련이라

나중에 집단에 소속하는 사람이면 그만큼의 불이익을 감수해야만 하지.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그럴때 도박을 걸기도 하는데, 이렇게 하려면 자신과 경쟁이 이루어지는 사람과의

마찰을 피할수가 없게 돼.

마찰이 있기 마련이라 생각한다면 아부로서 얻어지는 영향력은 바로 아랫 

사람들에게서의 신임을 잃는다는 얘기고, 비슷한 위치에 있는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협력도 기대를 말아야 한다는 얘기지.

뭐, 일단 영향력을 키워놓고 다른 사람들을 제거한다거나 다시 회유를 한다거나

하는 장기적인 계획을 짜지 않았다면 말이야.

그래서, 일거에 그것도 비열한 방법이 아닌 걸루다가 영향력을 키우려면

약간의 준비과정을 거친 후에 결정적인 헛점을 지적하는 거야.

모든 가능한 역공을 고려해서 논리적으로 효과적인 그리고 완벽한 대응방법을

강구해두는 것이야.

이런게 필요하지.

그런데 준비과정이 너무 길면 실행에 옮기기 전에 내가 먼저 당할지도 몰라.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려는 시도는 처음 당분간 계속될 것이 뻔하거든.

위로부터든, 경쟁자로부터든..

자신이 준비되기 전에 시험이 시작된다면 영향력이라든지 지지기반이 전혀 없는

사람은 질 것이 뻔하거든.. 시험에서 떨어지든지..


... 근데 왜 이런 생각을 하는걸까? ...

    걱정하지마. 난 천하무적이잖아 ...


                      -------------------             아무리 힘들고 외로워도
           ,,,       { 스캔들을 만들자!  }                       난 웃을래..
        ,/''\\\\, .oO -------------------  최후의 승자만이 웃는게 아니라는걸
         |     |                                             보여주고 싶어..
___oOOo_ (o) (=)  _oOOo_____________________  ..................... 배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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