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beom (김상범) 날 짜 (Date): 1995년09월30일(토) 15시44분33초 KDT 제 목(Title): [이상하다] 왜 오래가는 과자가 없을까... 아스피린, 대일밴드 같은 시대를 넘나드는 히트상품이 있는데... 외국의 과자들, OREO, RITZ, Snickers, M&Ms 같은 것들은 무지무지 오래도 만든다. 포장도 작은거 큰거 여러가지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회사들처럼, 같은 가격으로 점점 크기를 줄이진 않는다. 새우깡과 에이스 크래커가 있지만, OREO나 RITZ 처럼 만인에게 사랑받는 것 같지도 않고... 점점 망해간다... 껌종류이건, 아이스크림이건 과자이건, 같은 품질로 오래도록 생산되는 제품이 없다. 전매청 담배도 아니고... 내가 한때 무지 좋아했던 오리온 다이제스티브 (물론 외제지만)도 점점 크기가 작아지고 품질이 떨어져간다. 차라리 값을 올리고 고품질을 유지해야 오래 팔릴텐데... 철만 바뀌면 제품명 바꾸고 내용물 줄이고, 가격 올리고, 품질 떨어뜨리는데는 질렸다. 해태 누가 쵸코바, 처음 나왔을때는 스니커즈랑 대적할만하다 여겼건만 점점 내용물이 조악해져가더니 이젠 나오지도 않는다. 이런 면에서는 롯데가 가장 열악하다. 심형래가 애써 선전한 블랙죠는 완전 한철 상품이다. Sprite 완전히 모방한 sprint도 경쟁사 김빼기 작전이고 롯데의 이런 겉포장 모방 작전은 오리온, 롯데의 후라보노를 서로 구별할 수 없게 만들었다. (지금도 양쪽이 서로 원조라고 우김. 하긴 롯데는 일본 롯데가 있으니...) 광고까지 똑같은 이미지로 만든다. (아세로라도 그랬음) 요즘은 덴티스트껌, 덴티 Q 등으로 싸우던데... (그러고 보니 옛날 에이스크래커 잘나갈때 롯데에서 조커 크래카 나왔음. 에이스를 조카로 밟으려고? 실제로 롯데 조커 크래커 겉포장에 보면 에이스 카드를 조카가 밟고 있는 그림이 있었다. ) 경쟁사 제품 본따서 김빼기나 하지말고, 리츠, 오레오와 같은 정말로 시대를 초월하는 명품 (삼성 TV 아님)이 나오길... * 그러고 보니 TV 이름도 맨날 바꾸네. 대우 탱크는 어디가고 X5야? 탱크 다 망했나? (촌스럽게도 시작하더만 결국 오래 못가는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