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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SeolRi (초천재짜롱� )
날 짜 (Date): 1995년07월01일(토) 01시22분47초 KDT
제 목(Title): 다른 사람이...[4]




        그러고 그 크리스마스 카드 이야기가 있다. 하루는 내가 로스 알라모스에
도착한 지 불과 몇 주밖에 되지 않던 때에, 아를렌은 말했다, "내 생각인데,
모두들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면 근사할 것 같아. 내가 골라온 것들을 좀
볼래?"  
        그것들은 멋진 카드였다, 다 괜찮았다, 하지만 안쪽에는 '성탄
축하합니다, 리치와 펏시로부터'라고 적혀있었다. "이것들을 페르미나 베테에게는
보낼 수 없어," 나는 저항했다. "나는 그 사람들을 거의 모른단 말야!"
        "다른 사람이 뭐라고 생각하건 무슨 상관이야?" - 언제나처럼. 그래서
우린 그 카드들을 부쳤다.
        다음 해가 되었다, 그리고 이 무렵에는 나는 페르미를 알고 있었다. 나는
베테도 알았다. 그들의 집에도 놀러가곤 했었고, 그집 애들을 돌보기도 했다.
우리는 모두 사이가 좋았다.
        기회가 되자, 아를렌은 내게 매우 딱딱한 투로 내게 말했다. "귀하는 내게
우리의 명의로 보내는 크리스마스 카드에 대해 문의하지 않는군요, 리차드..."
        공포가 나를 휩쓸었다. "어, 좋아, 카드 좀 볼께."
        카드에는 '성탄과 새해를 축하합니다, 리차드와 아를렌
파인만으로부터'라고 적혀 있었다. "어, 좋은데," 나는 말했다. "근사한걸. 이건
모든 사람들에 게 다 적당할 것 같아."
        "아, 아니," 그녀는 말했다. "페르미랑 베테랑, 다른 유명한 사람들
용으로는 따로 준비했어." 물론, 그녀는 다른 카드들이 담긴 상자를 꺼냈다.
        그녀는 하나를 끄집어냈다. 거기엔 뻔한 내용들이 적혀 있고, 그 뒤에:
이학박사 R. P. 파인만과 그 부인으로부터.
        나는 그래서 그들에게 그 카드를 보내야 했다.
        "이 딱딱한 카드는 대체 뭐지, 딕?" 그들은 웃어댔다. 그들은 그녀가 그런 
장난을 하며 그렇게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고, 내가 꼼짝 못하고 당하는 것을 
매우 즐거워 했다.

        아를렌은 그녀의 시간 전체를 장난을 궁리하며 보내는데 쓴 것은 
아니었다. 그녀가 '중국어의 기호와 발음'이라는 책을 부친 적이 있었다. 멋진 
책이었다 - 아직도 가지고 있다 - 50개 가량의 한자가 아름다운 붓글씨로 
적혀 있고, "곤경: 한 집에 세 여자." 따위의 설명이 붙어 있는 책이다. 그녀는 
한지와 붓, 먹을 구했고, 붓글씨를 연습하고 있었다. 그녀는 또한 다른 많은 
글자들을 찾기 위해 옥편도 하나 샀다.
        한번은 내가 그녀를 보러 갔을 때, 그녀는 그것들을 연습하고 있었다.  
그녀는 중얼거렸다. "아니, 이 획은 잘못되었어."
        그래서 나, '위대한 과학자'는 말한다, "'잘못되었다'는 건 무슨 뜻이지? 
이건 단지 사람들끼리의 약속에 불과해. 이것들이 어떻게 보여야 한다는 자연의 
법칙같은 것은 없어; 넌 이걸 네가 원하는 대로 어떻게든 마음대로 그릴 수 있어."
        "내 말은, 미학적으로 이건 틀렸다는 말이야. 이건 균형과 느낌의 문제야."
        "하지만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다 똑같아," 나는 따졌다.
        "자," 그녀는 내게 붓을 건네주었다. "직접 그려봐요."
        그래서 나는 한 글자를 그렸다. 그리고 말했다, "잠깐만, 다시 그릴께. 
이건 너무 삐뚤한걸." (나는 차마 이게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었다.)
        "이게 삐뚤한지는 어떻게 알지?" 그녀가 말했다.
        나는 그녀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게 되었다. 좋게 보이기 위해서는 획을 
어떤 특정한 방식으로 그어야 했다. 미학적인 대상에는 내가 정의할 수 없는 어떤 
조합, 어떤 특징이 있었다. 그것을 정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나는 그것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그 경험으로부터 거기에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그 뒤에 나는 미술에 차츰 매혹되었다.
         바로 이 무렵, 내 동생이 대학을 다니고 있던 오벌린에서 내게 카드를  
보냈다. 연필로 작은 기호들이 적혀 있었다. 중국어였다.
         조앤은 나보다 아홉 살이 어렸고, 역시 물리학을 공부하고 있었다. 나를 
오빠로 두고 있다는 것은 그녀에게 힘겨운 일이었다. 그녀는 언제나 내가 할 수 
없는 일들을 찾고 있었고, 몰래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었다. 
        음, 나는 중국어는 하나도 못 했지만, 내가 잘 하는 것은 무진장 많은  
시간을 들여 퍼즐을 푸는 것이었다. 다음 주에 나는 그 카드를 들고 Albuquerque로 
갔다. 아를렌은 어떻게 그 기호들을 찾는지 알려주었다. 옥편의 뒤쪽에서 올바른 
부를 찾고, 획수를 세어야 했다. 그리고 옥편을 찾는다. 각각의 기호는 몇 가지 
가능한 의미들이 있어서, 문장의 뜻을 이해하려면 몇 개의 기호들을 함께  
생각해야 했다.
        끈기를 가지고 나는 모든 문장을 해석했다. 조앤은 "난 오늘 잘 지냈어." 
따위을 적어놓았었다. 내가 알아낼 수 없었던 단 한개의 문장이 있었다. 그것은, 
"어제 우리는 산-형성 기념일을 맞이했어"였다 한분명히 실수였다. (알고보니 
오벌린에는 정말로 '산-형성 기념일'이라는 괴상한 행사가 있었다. 나는 그것을 
옳게 해석한 것이었다!)
        결국 그것은 보통 카드에 있을법한 평범한 내용들이었다. 하지만 
상황으로 미루어 보아 나는 조앤이 내게 중국어를 보내서 나를 납작하게 만들어주려 
한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그 붓글씨 책을 뒤적여서 적당한 글자들을 4개 골라내었다. 그리고 
각각을 반복 연습했다. 큰 종이 묶음을 가져와서, 다 잘 될 때까지 각각을 50번씩 
연습했다.
        나는 각각의 글자들에서 어쩌다 실수로 잘 써진 글씨들을 모았다. 아를 
렌이 그것들을 칭찬했고, 우리는 그 4개의 글자를 위에서 아래로 놓고 풀칠했다. 
그리고 양쪽 끝에 작은 나무조각을 붙여서, 그것을 벽에 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나는 닉 메트로폴리스의 카메라로 내 걸작의 사진을 찍어 놓고, 족자를 말아서 잘 
싼 뒤에 조앤에게 보냈다.
        그래서 그녀가 그걸 받았다. 풀어 보았는데, 그녀가 읽을 줄 모르는 글 
자였다. 그녀의 생각으로는 내가 아무렇게나 네 글자를 나란히 족자에 써서 보낸 
것 같았다. 그녀는 그걸 선생님께 들고 갔다.
        그가 처음으로 한 말은, "이건 꽤나 잘 썼는데! 자네가 이걸 썼나?"
        "어, 아니요. 이게 무슨 뜻이죠?"
        "오빠 역시 말할 줄 안다.(Elder brother also speaks.)" 
        나는 정말 못된 놈이다. 나는 절대로 내 동생이 나를 이기도록 그냥 두지 
않았다.

        아를렌의 상태가 더욱 악화되었을 때, 그녀의 아버지가 뉴욕에서부터 
그녀를 보러 오셨다. 전쟁중에 그렇게 먼 거리를 여행한다는 것은 불편하고 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그분은 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다. 하루는 그가 로스 
알라모스에 있던 나에게 전화를 했다. "자네 지금 당장 이리로 좀 와보는 것이 
좋겠네." 그가 말했다.
        나는 이미 이곳 로스 알라모스에 있던 클라우스 푹스라는 내 친구와 비 
상시에 Albuquerque까지 빨리 갈 수 있도록 그의 차를 빌리기로 약속을 해 두었 
었다. 가는 길에 무슨 일이 일어날 때 도움을 받으려고 한 쌍의 히치하이커들도 
태웠다.
        당연하게도, 우리가 산타 페로 들어가던 중에 차의 바퀴에 구멍이 났다. 
히치하이커들은 내가 바퀴를 가는 것을 도왔다. 그러고 나서 산타 페의 반대편 
까지 갔을 때 보조바퀴마저 구멍이 났지만, 가까운 곳에 주유소가 있었다. 나는 
내가 주유소 사람이 다른 차들을 상대하는 것을 침착하게 기다리고 있을 때 상황을 
알고 있던 두 히치하이커가 그에게 다가가서 무슨 일인지를 설명했던 것을 
기억한다. 그는 곧장 구멍을 때워주었다. 우리는 보조바퀴는 고치지 않기로 
했는데, 고치는 것이 오히려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였다.
        우리는 다시 Albuquerque를 향해 출발하고, 나는 내가 시간이 그토록 
귀중할 때 주유소 사람에게 뭐라고 말이나 해볼 생각도 못 했다는 것이 무척 바보 
스럽게 느껴졌다. Albuquerque까지 30마일 쯤 남았을 때, 또 다른 바퀴에 구멍이 
났다! 우리는 차를 버리고 남은 여정을 다른 차들을 얻어타고 갔다. 나는 자동차 
견인회사에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하였다.
        아를렌의 아버지를 병원에서 만났다. 그는 며칠 동안 그곳에 계속 있었 
다. "나는 더 이상 견딜 수 없네." 그가 말했다. "집에 가야겠어." 그는 너무나 
울적했고, 그냥 떠나버렸다.
        내가 마지막으로 아를렌을 보았을 때는, 그녀는 너무나 약해져 있었고  
약간 의식이 혼미했다. 그녀는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그녀는 대부분의 시간을 앞을 똑바로 응시하고 있었고, 때때로 주위를 둘 
러보았고, 숨을 쉬려고 애를 썼다. 가끔가다가 그녀의 호흡이 멈추려고 했고, 
그녀가 공기를 삼키려는 듯이 하면, 다시 호흡이 시작되었다. 이런 식으로 몇 
시간이 계속되었다.
        나는 잠깐동안 밖에 나가서 걸었다. 나는 다른 사람이라면 그러한 상황 
에서 느꼈을 만한 감정들을 내가 느끼지 않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 아마도 나는 내 
자신을 속이고 있었나 보다. 기쁘지는 않았지만, 지나치게 마음이 아프지도  
않았다. 어쩌면 우리가 오랬동안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뭐라고 설명하기가 어렵다. 만일 화성인이(화성인은 어쩌다 사고에 의하지 
않고서는 죽지 않는다고 가정하자.) 지구에 와서 이 이상한 생명체들을 본다면 
, 죽음이 다가올 것을 알고있으면서 70에서 80년동안을 사는 사람들을 본다면, 
인생이란 단지 일시적임을 알고 있으면서 그런 상태로 계속 살아간다는 것이
그에게는 심리학적으로 엄청난 문제처럼 보일 지도 모르겠다. 자, 우리 인간들은 
이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하여튼 알고 있다: 우리는 
웃고, 농담을 하고, 삶을 살아간다. 
        나와 아를렌의 차이점은 단지, 50년 대신에 5년이라는 것 뿐이었다. 이 
것은 단지 양적인 차이였다. 심리적인 문제는 여전히 같았다.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50년쯤 살 테니까 훨씬 좋겠네," 라고 말했다면 
좀 달랐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미친 생각이다. 왜 "왜 우리는 이렇게 재수가 
없지? 왜 신은 우리에게 이런 일을 하지? 우리가 이런 일을 당할만한 죄를 
지었나?" 따위의 말을 해서 자신을 비참하게 만드는가. 이 모든 것들은, 
당신이 현실을 이해하고 그것을 마음 속으로 완전히 받아들이면, 어쩔 수 없고 
해결할 수 없는 것이다. 이들은 단지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다. 당신의 상황은 
단지 인생에서의  한 우연일 뿐이다.
        우리는 둘이서 정말로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다.
        나는 다시 그녀의 방으로 돌아왔다. 나는 생리학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모든 것들을 상상했다: 폐가 핏속으로 충분한 양의 공기를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거야, 그래서 뇌가 제 기능을 못하고 심장이 약해진 거지, 그래서 다시 
호흡이  더욱 어려워지는 거고. 나는 갑자기 한꺼번에 모든 것이 극적으로 끝나는 
뭔가 눈사태같은 효과를 줄곧 예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전혀 그렇게 될 것 같지 
않았다: 그녀는 단지 천천히 더욱 의식을 잃어 갔고, 그녀의 호흡은 점차로 
약해져갔다, 더 이상 숨을 쉬지 않을 때까지. 하지만 그 바로 전에, 아주 작은 
마지막 호흡이 있었다.
        간호원이 들어와서 아를렌이 죽었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나갔다. 
나는 잠깐동안 혼자 있고싶었다. 나는 그곳에 한동안 앉아 있었다, 그리고 
그녀에게  마지막 입맞춤을 하려고 몸을 숙였다.
         그녀의 머릿결에서 여느때와 똑같은 냄새가 난다는 것을 발견하고는 
놀랐다. 물론,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녀의 머리에서 그렇게 짧은 시간 사이에 다른 
냄새가 날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그것은 약간 충격이었는데, 왜냐하면 
나의 마음 속에서는 뭔가 엄청난 것이 막 일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다음 날, 나는 영안실에 갔다. 직원이 나에게 그녀가 지니고 있던 몇 개의
반지를 건네 주었다. "부인을 마지막으로 한번 더 보시렵니까?" 그가 물었다."그게 
무슨, 아니요, 보고 싶지 않습니다. 싫어요!" 내가 말했다. "나는 그녀를 이미 
보았소!" 
        "네, 하지만 잘 정돈해 두었는데요."
        이 영안실의 일들은 나에게는 완전히 낮설었다.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은 
육체를 정돈한다고? 나는 아를렌을 다시 보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하면 더  
가슴만 아플 것이었다.
        나는 견인 회사를 불러서 차를 되돌려 받고, 아를렌의 물건들을 뒤에 
실었다. 나는 히치하이커를 하나 태웠고, Albuquerque를 떠났다.
        5마일도 채 가지 않아서...빵! 또 다른 구멍. 나는 욕을 해 대었다.
        그 히치하이커는 내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듯이 나를 쳐다보았다.
"그건 그냥 자동차 바퀴잖아요, 안 그래요?" 그가 말했다. 
        "예, 이건 그냥 바퀴죠. 그러고 나서 다른 바퀴, 그리고 다시 딴 바퀴, 
그리고 또 다른 바퀴란 말이오!"
        우리는 보조바퀴를 끼웠고, 다른 바퀴를 고치지 않은 채 로스 알라모스 
까지 매우 천천히 갔다.
        나는 내가 어떻게 로스 알라모스에서 내 친구들을 대했는지 모르겠다.  
나는 사람들이 슬픈 얼굴을 하고 나에게 아를렌의 죽음에 대해 말하는 것이 
싫었다. 누군가가 어떻게 되었는지 물었다.
        "그녀는 죽었어. 일은 어떻게 되어 가고 있지?" 내가 말했다.
        그들은 곧장 내가 그 일로 울적해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눈치챘다. 단지 
한 명만이 그 일로 조의를 표했는데, 알고보니 그는 내가 로스 알라모스로 
돌아오던 날에 거기 없었었다.
        어느날 밤에 나는 꿈을 꾸었고, 아를렌이 나타났다. 곧바로 나는 그녀에게
말했다, "아니, 안 돼, 당신은 이 꿈에 있을 수 없어. 당신은 살아있지 않잖아!"
        그러고 그 뒤에 나는 아를렌이 나오는 꿈을 또 꾸었다. 나는 다시 "당신은
이 꿈에 나타날 수 없어!" 라고 말했다.
        "아니, 아니," 그녀가 말했다. "내가 널 속였어. 난 네게 싫증이 났었고,
그래서 내 갈 길을 가려고 이 속임수를 꾸몄지. 하지만 난 다시 당신이 좋아졌고,
그래서 다시 돌아왔어." 나의 마음은 정말로 자신의 의지와는 반대로 작용하고
있었다. 그 빌어먹을 꿈에서조차, 나의 마음은 왜 그녀가 거기에 계속 있을 수
있는지 설명하려고 했다!
        나는 내 자신에게 틀림없이 무슨 심리적인 조작을 해 두었던 것 같다.
나는 약 한달이 지나도록 울지 않았다. 그러다가 한번은 오크 리지에 있던 백화점
앞을 지나가다가 진열대에 있던 예쁜 드레스를 발견했다. 나는 생각했다,
"아를렌이라면 저걸 좋아했을 거야," 그리고는 울음이 터져나왔다.




@같은 천재의 비애를 느끼며. 몽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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