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SeolRi (초천재짜롱� ) 날 짜 (Date): 1995년07월01일(토) 01시18분56초 KDT 제 목(Title): 다른 사람이...[3] 그녀는 조금 호전되었고, 잠시 집으로 돌아왔다. 일주일쯤 지난 후에, 내게 전화가 걸려 왔다. "리차드," 그녀가 말했다, "이야기 좀 하고 싶어. 이리 로 좀 와 줘." "좋아." 나는 내가 아직도 그 편지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이층의 그녀 방으로 올라갔다. 그녀는 말했다, "앉아." 나는 침대 끝쪽에 앉았다. "자, 이제 말해 줘," 그녀가 말했다, "내가 선 열병을 앓고 있는 거야, 아니면 호지킨 병이야?" "넌 호지킨 병을 앓고 있어." 나는 편지에 손을 댔다. "맙소사!" 그녀가 말했다. "틀림없이 그들은 널 끔찍히도 괴롭혔겠구나!" 나는 막 그녀에게 그녀가 불치병에 걸렸다고 말했고, 나 또한 그녀에게 거짓말을 했었다고 인정하는 참인데,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지? 그녀 는 나를 걱정하고 있었다! 나는 너무나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나는 아를렌에게 그 편지를 건네주었다. "끝까지 버티지 그랬어. 우리는 무엇이 옳은 지를 알고 있어; 우리는 옳아!" "미안해. 끔찍한 기분이었어." "이해해, 리차드. 다신 그러지 말아줘." 어떻게 된 것이냐 하면, 그녀는 위층의 그녀 침대에 있다가, 그녀가 어 렸을 때 종종 하던 일을 했던 것이다: 그녀는 살짝 침대에서 빠져 나와 계단을 약간 내려와서, 사람들이 밑에서 뭘 하고 있나 엿들었던 것이다. 그녀 어머니는 심하게 울고 있었고, 그녀는 침대로 돌아가서 생각했다. "만일 내가 선 열병을 앓고 있다면, 왜 어머니는 저렇게 많이 우시는 거지? 하지만 리차드가 나는 선 열병을 앓고 있다고 그랬으니까 틀림 없을거야!" 그후 그녀는 생각했다, "리차드가 내게 거짓말을 했었을까?" 그리고 어 떻게 그럴 수 있는지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결국 도저히 불가능하게 들리기는 하지만, 누군가가 나에게 억지로 거짓말을 강요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녀는 어려운 상황을 직면하는데 능숙했고, 그래서 다음 문제로 넘어갔다. "좋아," 그녀는 말했다. "나는 호지킨 병에 걸린 거야. 이제 우린 어떻게 해야 하지?" 나는 프린스턴에서 장학금을 받고 있었고 만일 내가 결혼한다면 장학금 을 계속 받지 못할 것이었다. 우리는 그 병이 어떠한지 알고 있었다: 때로는 몇 달 동안 증세가 호전된다. 그럴 때는 아를렌은 집에 있을 수 있었고, 그러고 나 서 또 몇 달 동안은 그녀는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아마도 2년동안 그렇게 좋 아졌다 나빠졌다 할 것이었다. 그래서 생각해 보니, 비록 나는 이학박사 학위를 따려는 중이었지만, 연구를 하면서 벨 전화 연구소에 취직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곳은 일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병원이나 벨 연구소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퀸즈에 작은 아파트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몇 달 이내에 뉴욕에서 결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날 오후에 모든 계획이 세워졌다. 몇달동안 아를렌의 의사들은 그녀의 목에 있는 종양에 대해 생체검사를 하고 싶어했다. 하지만 그녀의 부모님은 거기에 반대했다. "그 불쌍한 병든 애를" 괴롭히고 싶지 않으셨던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결심을 한 채, 나는 그들에게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그들을 계속 설득 했다. 아를렌의 도움으로, 나는 마침내 그녀의 부모들을 설득시켰다. 며칠이 지난 후, 아를렌이 내게 전화로 말했다, "그들이 생체검사 결과를 가져왔어." "어? 좋대, 아니면 나쁘대?" "모르겠어. 이리와서 얘기좀 해." 그녀의 집에 도착하자, 그녀는 내게 보고서를 보여주었다. "생체검사 결과, 임파선 결핵으로 밝혀졌음." 정말 황당했다. 그러니까, 그 병이 바로 목록에 있던 빌어먹을 맨 첫번 째였던 것이다! 나는 그 책에서 진단하기 쉬운 병이라고 그랬고, 의사가 무엇인 지 알아내기 어려워 하기에, 그 병을 그냥 지나쳤었다. 나는 그들이 그 단순한 경우를 따져 보았을 것이라고 가정했었다. 그리고, 바로 그 단순한 경우가 정답 이었던 것이다: 회의실에서 뛰어나와 "피를 토하지는 않나요?"라고 물었던 그 사람이 올바른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는 아마도 그 병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나는 전혀 도움도 안 되는 상황 증거들을 가지고, 또한 의사들이 실제보다 더 똑똑하다고 가정함으로서 단순한 가능성을 그냥 지나쳤다.내 자신이 병신같이 느껴졌다. 그러지 않았다면 나는 곧바로 그 가능성을 언급했을 것이고, 아 마도 그들은 아를렌의 병을 이미 그때부터 "임파선 결핵...?" 이라고 진단했을지도 모른다. 나는 멍청이었다. 나는 그 뒤로 교훈을 얻었다. 어쨌든, 아를렌은 말했다. "그래서 나는 어쩌면 7년 가량 살 수 있을지 도 몰라. 어쩌면 회복될 지도 모르지." "무슨 뜻이야, 좋은지 싫은지 모르겠어?" "응, 이젠 우린 한참 뒤에야 결혼할 수 있잖아." 그녀가 2년밖에 더 살지 못할 것이라고 알고 우리는 모든 것을 너무나 완벽하게 해결했기 때문에, 그녀는 더 오래 살게된 것이 오히려 신경쓰이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곧 그녀에게 이것이 더 나은 상황이라고 설득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부터 함께 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을 알았다. 그러한 일을 겪고 나니, 다른 문제들을 극복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였다. 전쟁이 다가오자, 나는 내가 학위를 마치고 있던 프린스턴에서 맨해턴 계획에 참가하게 되었다. 몇달 후에 내가 학위를 받자 마자 나는 식구들에게 결 혼하고 싶다고 선언했다. 아버지는 매우 놀래셨는데, 왜냐하면 당신께선 어릴적 부터 내 성장 과 정을 봐 오며, 내가 과학자로서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아버지의 생각으로는 아직 결혼은 너무 일렀다. 나의 경력에 방해가 될 것이었다. 그는 또한 이런 미친 생각을 가지고 계셨다: 만일 어떤 사람이 뭔가 문제가 있다면 그는 언제나 이렇게 말하곤 했다, "Cherchez la femme" - 배후의 여자를 살펴 봐라. 그는 여자란 언제나 남자에게 매우 위험한 존재이어서, 남자는 언제나 여자에 대해 조심스럽고 모질게 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는 내가 결핵을 앓고 있는 여자와 결혼한다니까 나 또한 감염될 가능성을 생각했던 것이었다. 우리 가족 모두는 -아주머니, 아저씨, 모두들 - 그것을 염려했다. 그들은 집안의 주치의를 데려왔다. 그는 나에게 결핵은 위험한 병이고, 나는 틀림없이 감염되게 되어 있다고 설명하려들었다. 나는 말했다, "내게 그 병이 어떻게 감염되는지만 알려주세요. 그러면 우리가 알아서 할 테니까." 우리는 이미 아주, 아주 조심스러웠다: 입에는 박테리아가 많기 때문에, 우리는 키스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자 그들은 매우 신중하게 내게 설명하기를, 내가 아를렌과 결혼하겠다고 약속했을 때는 나는 그런 상황을 모르던 상태였다고 설명하려 했다. 모든 사람들이 나는 그때엔 상황을 몰랐었고, 따라서 그것은 진짜 약속으로는 유효하지 않다는 것을 이해할 것이다라고. 나는 내가 약속했기 때문에 결혼하려 한다는 그들이 가지고 있던 그런 미친 생각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 나는 그런 것은 꿈도 꾸어보지 않았다. 그것은 무언가를 약속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었다; 우리는 기다릴 만큼 기다 렸다. 서류상으로는 또는 공식적으로는 결혼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서로 사랑했 고, 감정에 있어서는 이미 결혼한 상태였다. 나는 말했다, "아내가 결핵에 걸렸음을 알게 되면 그녀를 버리는 것이 남편의 도리인가요?" 호텔을 경영하던 나의 아주머니만이 우리가 결혼하는 것이 옳을지도 모 른다는 생각을 했다. 다른 모든 이들은 아직 거기에 반대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미 내 가족이 전에 나에게 이런 종류의 충고를 했었고 그것이 잘못되었었기 때문에, 나는 훨씬 든든한 위치에 있었다. 저항하며 계속 밀고 나가는 것은 간단했다. 그래서 정말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비슷한 상황이지만, 더이상 그들이 나에게 아무 것도 설득시키지 못할 것이었다. 아를렌과 나는 우리의 행동이 옳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아를렌과 나는 모든 일을 해냈다. 포트 딕스에서 바로 남쪽으로 조금만 가면 뉴저지의 병원이 있는데, 내가 프린스턴에 있는 동안 그녀는 거기서 머물 수 있었다. 그곳은 자선 병원이었다 - 병원 이름이 데보라였다 - 뉴욕의 여성 의류업 조합이 그 병원을 지원하고 있었다. 아를렌은 의류업계에 종사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상관없었다. 그리고 나는 단지 정부의 프로젝트에서 일하고 있는 젊은 이였고, 보수가 매우 낮았다. 하지만 최소한 이렇게 해서 나는 그녀를 돌볼 수 있었다. 우리는 데보라 병원에 가는 여정 중에 결혼하기로 결정했다. 나는 차를 구하기 위해 프린스턴에 갔다 - 그곳의 대학원생이었던 빌 우드워드가 그의 스테이션 웨곤을 빌려주었다. 나는 뒷쪽에 매트리스와 이불을 달아서, 그 차를 약간 병원 구급차 비슷하게 고쳤다. 그래서 아를렌은 피곤해지면 누울 수 있었다. 이 때는 병이 표면적으로는 그다지 심하지 않고 그녀가 집에 있던 시기였지만, 아를렌은 군 병원에 자주 다니고 있었고, 좀 체력이 약했다. 나는 세다허스트까지 차를 몰고 가서 나의 신부를 태웠다. 아를렌의 가 족은 나에게 손을 흔들었고, 우리는 떠나갔다. 우리는 퀸즈와 브룩클린을 지나쳤고, 페리로 스테이튼 섬까지 갔다 - 그 배 여행은 매우 낭만적이었다 - 그리고 결혼하기 위해 리치몬드 구청까지 몰고 갔다. 우리는 구청 계단을 천천히 올라갔다. 그곳에 있던 사람은 매우 친절했 다. 그는 곧장 모든 필요한 일들을 해 주었다. "당신들은 증인이 하나도 없네요." 그가 말했다. 그래서 그는 옆방에서 서기와 회계사를 불러 주었고, 우리는 뉴욕 주의 법에 따라 결혼을 했다. 우리는 매우 행복했고, 우리는 손을 꼭 잡고 서로에게 미소를 보냈다. 서기는 나에게 말했다, "당신은 이제 결혼했어요. 신부에게 키스해야지 요!" 그래서 부끄럼 타는 신랑은 그의 신부의 빰에 가볍게 입을 맞추었다. 나는 모두들에게 사례를 했고, 우리는 그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우리는 차에 다시 올라 탔고, 데보라 병원으로 향했다. 매 주말마다 나는 프린스턴으로부터 아를렌을 보기 위해 내려왔다. 한번은 버스가 늦게 오는 바람에 병원에 들어갈 수 없었다. 근처에 호텔이 하나도 없었는데, 그렇지만 나는 내 낡은 양가죽 코트를 걸치고 있었고(그래서 난 충분히 따뜻했다), 잘 수 있을 만한 빈 공간을 찾았다. 아침에 사람들이 창문으로 내려 다보면 무슨 꼴일까 약간 염려스러웠기 때문에 주택가에서 충분히 떨어진 장소를 골랐다. 이튿날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나는 쓰레기 매립지에서 자고 있었다! 나는 바보가 된 기분이었고,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아를렌의 담당 의사는 매우 친절했는데, 내가 매 달마다 18달러를 들여 전쟁 채권을 사는 것을 보고 화를 냈다. 그는 우리가 돈이 별로 없는 것을 알고 있었고, 우리가 병원을 위해 기부할 필요가 없다고 계속 주장했다. 하지만 나는 어쨌든 그렇게 했다. 한번은 프린스턴에서 나에게 소포로 연필 한 상자가 배달되었다. 연필은 짙은 녹색이었고, 금박 글씨로 "귀여운 리처드, 난 당신을 사랑해요! 펏시" 라는 글이 박혀 있었다. 아를렌이었다. (나는 그녀를 펏시라고 불렀다). 음, 그건 멋있었고, 나도 그녀를 사랑했다. 하지만 연필이란 자칫 잘못하면 아무데나 굴리고 다니기 딱 좋은 물건이다: 당신은 위그너 교수에게 공식이나, 다른 뭔가를 보여준다, 그러고는 연필을 그의 책상위에 두고 간다...따위.그 시절에는 물자가 귀했기 때문에 나는 연필을 방치하고 싶지는 않았다. 나는 화장실에서 면도날을 가져다가, 이렇게 하면 쓸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연필들 중 하나의 금박을 벗겨내었다. 다음날 아침에 나는 편지를 하나 받았다. 편지의 서두는 다음과 같았다. "연필에 써 있는 이름을 깎아내려고 하는 건 대체 어떻게 된 생각이죠?" 편지는 계속되었다: "내가 널 사랑한다는 것이 자랑스럽지 않은거야?" 그러고는, "다른 사람이 뭐라고 생각하건 무슨 상관이지?" 그러고는 싯구가 나왔다: "만일 당신이 나를 부끄럽게 여긴다면, 어쩌고 저쩌고, 그러면 당신에게 호두를! 호두를!" 다음 연은 대충 비슷한 내용이었고, 마지막 행이, "당신에게 아몬드를! 아몬드를!" 이라고 되어 있었다. 각각은 "미친놈아!"를 다른 꼴로 쓴 것이었다. (역자 주: 'Nuts to you'란 속어로 '미친놈아','이 멍청아'라는 의미가 있다. 호두, 아몬드 등은 모두 nut(견과)의 일종이다.) 그래서 나는 이름이 적힌 채로 그 연필들을 써야 했다. 내가 무슨 수가 있었겠는가? 그 뒤로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로스 알라모스로 떠나야 했다. 원자탄 제조 계획을 맡고 있던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100마일쯤 떨어진 Albuquerque에 있던 가장 가까운 병원에 아를렌이 있을 수 있도록 주선해 주었다. 나는 매 주마다 그녀를 보러 갈 시간이 있었고, 그래서 나는 토요일에 자동차를 얻어타고 가서, 오후에 아를렌을 본 뒤, Albuquerque의 호텔에서 밤을 보냈다. 그러고는 일요일 아침에 아를렌을 다시 만나고, 오후에는 로스 알라모스로 되돌아가곤 했다.주중에 나는 가끔 그녀로부터 편지들을 받았다. 그중 일부는, 예를 들어 조각맞추기 퍼즐의 공백에 써서 흐트러놓은 뒤 자루에 넣어 보낸 편지 같은 것은 군대 검열관으로부터 자그만 쪽지가 붙여져서 보내졌다. "댁의 부인께 우리는 여기서 퍼즐장난 따위나 할만큼 한가하지는 않다고 좀 전해주십시오." 나는 그녀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가 장난을 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녀가 다양한 방법으로 내가 빠져나가기 힘든, 난처한 그러나 재미난 상황에 종종 나를 빠뜨리기는 했지만. 한번은, 5월 초순 무렵에, 로스 알라모스의 거의 모든 사람들의 우편함에 불가사의하게도 신문지들이 꽂혀있었다. 그 빌어먹을 곳은 신문지로 가득했다 몇백장의 신문이었다. 여러분은 이것이 무슨 종류의 장난인지 알 것이다 신문을 펴 보면, 일면을 가로지르는 굵직한 글씨로 머릿기사가 있다: * 전국이 파인만의 생일을 경축! * 아를렌은 세상을 상대로 장난을 치고 있었다. 그녀는 생각할 시간이 충분했다. 잡지를 읽고, 이런 저런 것들을 보냈다. 그녀는 언제나 뭔가를 꾸며댔다. (그녀는 틀림없이 닉 메트로폴리스나 아니면 그녀를 가끔 방문하곤 하던 로스 알라모스의 다른 녀석들 중 하나의 도움을 좀 받았을 것이다.) 아를렌은 방 안에 있었지만, 나에게 바보같은 편지들을 보내고 벼라별 종류의 물건들을 부치면서, 그녀는 이 세상과 접촉하고 있었다. 한번은 그녀가 나에게 주방용 기구에 대한 큰 목록을 보내왔다 - 사람이 아주 많은, 감옥 따위의 공공기관에서나 필요할 만한 것들이었다. 거기에는 화 덕의 풍로와 덮개에서부터 시작해서 큰 솥과 환풍기까지의 모든 것들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생각했다, "이게 대체 뭐람?" 그때 내가 MIT에 있었을 때 아를렌이 전함에서부터 순양함 등의 큰 배 들의 목록을 보냈던 일이 생각났다. 나는 편지했었다. "무슨 생각이지?" 그녀는 답장했다: "나는 그냥, 우리가 결혼한 뒤에 배를 한 척 샀으면 해서." 나는 답장했다. "미쳤어? 이건 모두 정도에 지나쳐!" 그러자 또 다른 상품목록이 왔다: 이것은 큰 요트에 대한 것이었다 - 40피트짜리 돛단배 따위의 물건들 : 매우 부유한 사람들을 위한. 그녀는 편지하기 를, "저번의 배들이 싫다면, 이런 종류의 배들을 사면 어때?" 나는 답장했다, "이봐, 이건 우리와 맞지 않아!" 그러자 또 다른 목록이 왔다: 이것은 다양한 종류의 모터보트들에 대한 것이었다. 나는 답장했다. "너무 비싸." 마지막으로, 나는 짤막한 편지를 받았다: "리차드, 이번이 마지막 기회 야. 너는 언제나 안된다고만 말해왔어." 알고보니, 그녀의 친구가 낡은 나룻배 한척을 15달러에 팔 의향이었고, 그녀는 우리가 그 배를 사서 내년부터 그걸 타 고 물에서 젓고 다니자는 이야기였다. 그래, 좋다. 내 말은, 어떻게 그러고 난 뒤에 또 '아니'라고 말하겠는가? 음, 나는 아직도 이 공공기관을 위한 대형 주방 시설 목록이, 또 다른 목록이 도착하면서 어디를 향해 갈 것인가 생각하고 있었다: 호텔과 식당을 위한 것이 될 것이었다 - 작거나, 중간 크기의 호텔과 식당의. 그러고 며칠 지난 후 에는, 당신의 새 집에 딱 맞는 부엌 가구의 목록이 도착할 것이다. 다음 주 토요일에 Albuquerque에 내려갔을 때, 나는 이게 무슨 일인지를 알게 되었다. 그녀의 방에 작은 숯불구이용 기구가 있었다 - 그녀는 Sears란 회사에 우편주문을 통해 그것을 샀다. 크기가 18인치쯤 되었고, 작은 다리가 달려 있었다. "이걸로 스테이크를 해 먹을 수 있을거야," 아를렌이 말했다. "연기가 왕창 날 텐데, 어떻게 우리가 이 방에서 이걸 쓸 수 있니?" "아, 아니," 그녀가 말했다. "이걸 잔디밭으로 들고 나가서, 당신이 매 주 일요일마다 스테이크를 만들어 주면 되지." 병원은 바로 66번 국도 앞에 있었다. 이게 미국을 관통하는 주 도로인것이다! "그럴 수 없어," 나는 말했다. "내 말은, 차랑 트럭들이 다니고, 인도에는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 코앞에서, 잔디밭에 나가 스테이크를 굽고 있을 수는 없단 말이야." "다른 사람이 뭐라고 생각하건 무슨 상관이야?" (아를렌은 그 말로 날 고문했다!) "좋아," 그녀는 말하면서 서랍을 열었다. "협상해: 주방장 모자와 장갑은 끼지 않는 조건이야." 그녀는 모자와 - 그건 정말로 주방장 모자였다 - 장갑을 집어들었다. 그러고는 그녀는 앞치마를 펼치며 말했다, "이 앞치마도 한번 둘러 봐." 앞에는 ' 바베큐의 제왕' 따위의 무슨 바보같은 글이 써 있었다. "좋아, 좋아!" 나는 질려버린 채 말했다. "잔디밭에서 스테이크를 구워 줄께!" 그래서 매주 일요일 아니면 토요일마다, 나는 66번 국도 앞에 나가서 스 테이크를 구웠다. |